약초 약재 산나물

[스크랩] 아출(莪朮) - 어혈제거와 항균 / 건위작용

송파나루 2014. 10. 27. 10:30

아출(莪朮)의 특성/약효

 

 

 

 

 

아출(莪朮) - 어혈제거와 항균 / 건위작용

 

  

 

○ 분류(分類)

     생강과 / 히말라야 원산의 여러해살이 풀 / 높이는 약 1m / 뿌리가 생강과

 비슷하며 속은 연노랑 또는 흰색 / 늦은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꽃줄기가 자라서

길이 약 20cm의 꽃이삭이 나와 위쪽의 꽃 턱잎은 연한 붉은빛이거나 연노랑이며

깔때기 모양의 꽃이 핌. 개화기는 3~5월임.

 

○ 익명(匿名)

     아출(莪朮 : 의학입문), 봉아출(蓬莪朮 : 후녕극, 약보), 봉아술(蓬莪荗 : 약성론),

 술약 (藥 : 당본초), 봉아술(蓬莪 : 일화자제가본초), 광술(廣荗 : 진주낭), 봉출(蓬朮 :

     보제방), 아술(莪 : 본초비요), 봉술(蓬 : 본경봉원), 강칠(羌七 : 생초약성비요),

     광출(廣朮 : 본초구진), 흑심강(黑心薑 : 영남채약록), 문출(文朮 : 사천중약지),

     산강황(山薑黃, 녹강:綠薑), 백울금 등

 

○ 성분(性分) / 성미(性味)

     o 성 분 : 뿌리줄기에 정유 1~1.5%, 2.5%의 기름, 녹말, 점액, 고무질이 있다.

        정유의 48%는 세스쿠이테르펜알코올, 9.6%는 세네올, 3.5%는 d-캄펜임.

     o 성 미 : 성질은 따뜻(溫)하고 맛은 쓰고(苦) 매우며(辛) 무독(無毒)임

 

○ 약성(藥性)

     o 간, 폐, 심, 신, 비경에 작용.

     o 복수암 세포와 간암 세포를 억제 및 파괴하는 작용, 항균작용, 건위작용,

피임 효과,관상 동맥 질환, 만성기관지염, 천식, 각종암

(위암, 폐암, 간암, 림프선암, 결장암,식도암, 자궁경부암), 신경성 피부염에

곡지(曲池)와 혈해(血海)에 약침을 시술하여 효과, 정신 질환에 효험

 

     o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엉긴 혈을 흩어지게 하며 체한 음식물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시킴. 심복창통(心腹脹痛), 징가(癥瘕: 여성의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적취(積聚: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식체, 부인 어혈과 월경 중지, 타박상

        동통을 치료함.(이때는 하루 5.5~11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 루내어

        복용함)

     o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 뿌리줄기(아출, 봉아출, 광아출) :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리고 물에 담갔다가 말린다.

        - 뿌리 줄기를 가루 또는 담금약으로 만들어 방향성 건위약으로 한번에

           1g씩 하루 3번 먹는다. 가정약 원료로 널리 쓴다.

        - 먹은 것이 체한 데, 폐경, 여러 가지 배 아픔에 하루 5~10g을 쓴다.

           안덕균씨의 “한국본초도감”

        - 효 능 : 파혈거어(破血祛瘀), 행기지통(行氣止痛)

 

        - 해 설

 

o 어혈(瘀血)이 정체되어 생기가 없고 전신에 통증이 심한 것을 제거시킨다.

   어혈이 오래도록 제거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징가(癥瘕)에도 비교적 강한

   효력이 있다.

 

o 소화 기능 감퇴로 음식의 소화가 잘 안되고 헛배가 부르면서 아픈 증상을

   해소시킨다

 

        - 약 리

 

o 복수암 세포와 간암 세포를 억제, 파괴하는 작용이 있다.

 

o 약물 달인 물은 항균작용, 건위작용, 피임 효과가 인정되었다.

 

       - 임상보고

 

o 관상 동맥 질환에 약침 제제로 사용하여 효력을 높였고,

 

o 만성기관지염, 천식에도 현저한 반응을 보였다.

 

o 위암, 폐암, 간암, 림프선암, 결장암, 식도암에도 약침 제제로 사용하여

   효력을 높였다.

 

o 신경성 피부염에 곡지(曲池)와 혈해(血海)에 약침을 시술하여 효과를

   보았으며

 

o 정신 질환 환자에게 사용하자 호전 반응을 보였다.

 

     o 기 타

 

o 동의보감

 

   모든 기를 잘 돌게 하고 월경을 잘하게 하며 어혈을 풀리게 하고 명치 아래와

 

   복통을 멎게 한다. 현벽(痃癖)을 삭이고 분돈(奔豚: 신기(腎氣)의 적(積)을

 

   말하며, 이것은 배꼽 아래에서 위로 명치까지 치밀어 몹시 아픈 것이 특징)을

 

   치료 한다

 

o 본 초

 

   뿌리는 닭이나 오리의 알과 비슷한데 크고 작은 것이 일정하지 않다.

 

음력9월에 캐어 쪄서 익힌 다음 햇볕에 말린다.

 

이 약은 아주 딴딴하고 굳기[堅硬]때문에 부스러뜨리기 어려우므로 뜨거운

 

 잿불 속에 묻어 잘 구워서 뜨거울 때 절구에 넣고 짓찧으면 부서져서 가루가 된다

 

o 탕 액

 

   현벽을 삭이는 데 아주 좋다. 빛은 검은데 기(氣) 속의 혈을 헤친다

 

o 입 문

 

   묵은 식초(陳醋)를 두고 삶아서 썰어 약한 불기운에 말려서 쓰기도 하고 혹은

   싸서 불에 굽거나 식초로 축여 볶아 쓰기도 한다. 술과 같이 쓰면 좋다

 

     o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감"

 

        - 효능 : 행기(行氣), 파혈(破血), 소적(消積), 지통(止痛).주치:

           심복창통(心腹脹痛),

 

           숙식불소(宿食不消), 혈어경폐(血瘀經閉). 괴근(塊根)- 흉협창통(胸脇脹痛),

           통경(痛經).

 

        - 용량 : 하루 5∼1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괴근(塊根)인 덩이뿌리는 3∼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 아출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o 모든 냉기, 극도로 심한 심절통(心切痛), 수시로 발작하는 오래된 심복통(心腹痛)

        봉아출(蓬莪朮) 75g(식초로 끓인 것), 목향(木香) 37.5g[외(煨) 즉 불에 묻어

        구운 것을 가루 내어 매 회 1.9g씩 담초탕(淡醋湯)에 복용한다. [위생가보방]

 

     o 소장장기(小腸臟氣)가 수시로 발작하고 견디기 어려운 증상

        봉아출 가루를 공복에 총주(葱酒)로 3.75g씩 복용한다. [양씨호명방]

 

     o 분돈산가(奔豚疝瘕)

        봉아출, 육계, 소회향 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복용한다. [본초휘언]

 

     o 신물이 올라오거나 신물을 토하는 증상

        봉아출 37.5g, 천황련(川黃連) 19g(오수유 19g을 같이 달여 오수유는 버린 것)을

        달여 복용한다. [단계심법]

 

     o 부인 유주성 혈기통(遊走性 血氣痛) 및 요통

        봉출(절편된 것), 건칠(갈은 것) 각 75g을 같이 볶아서 칠이 노랗게 되면

        칠을 버리고 봉출만 가루 내어 따뜻한 술로 11g씩 마신다.

        요통은 호도주(胡桃酒)로 마시고

        유주성(遊走性) 동통은 찬물로 복용한다. [보제방]

 

     o 생리중에 전신에 조열(潮熱)이 오며 구갈, 소복 동통, 두통이 오는 증상

        삼릉(三稜: 식초로 볶은 것), 봉출(식초로 볶은 것, 홍화, 우술, 소목(蘇木)을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비전내부경험여과, 아출산]

 

     o 숨이 차고 활설(滑泄)하며 소변이 잦은 증상

        봉아출 37.5g, 금영자(金鈴子: 핵을 없앤 것) 37.5g을 가루 낸 후 거기에 뜨겁게

        볶아서 곱게 가루낸 붕사(硼砂) 3.75g을 넣고 고루 섞어서 7.5g씩 소금탕 혹은

        알맞게 데운 술로 공복에 복용한다. [손용화, 정원산]

 

     o 상기천급(上氣喘急)

        봉아출 19g을 술 한 잔 반으로 8할이 되게 달여 복용한다. [보생방]

     o 관란토리(霍亂吐痢)로 죽을 것 같은 증상

 

        봉아술, 곽향(藿香), 활석(滑石), 빈랑, 후박, 총실(蔥實)을 달여서 차게 해서

        복용한다.[마씨소품]

 

     o 자궁경부암

        주로 봉아출 주사액을 병소에 주사한다. 또한 정맥 주사도 병용한다.

        초기, 말기 여러 유형의 자궁경부암 환자 80명을 관찰한 결과

 

초기 병자는 평균 3개월 정도, 말기 환자는 평균 6개월 정도 투약으로

임상상 조기 완치(국소 종양이 소실되고 병 검사에 암조직이 없으며

3회의 질세포 검사가 음성이고 주위 침윤 조직이 소실되었거나 억제되었으며

 자각 증상이 완전히 혹은 거의 없어짐)된 것이 30례이고,

현효(국소 종양 소실이 1/2 이상,

 

주위의 침윤 조직이 억제되고 자각 증상이 없어진 것이 명확함)가 15례이며,

유효(국소 병소가 작아지고 주위 침윤 조직이 억제 되었으며 자각 증상이 호전됨)가

14례였고, 무효(자각 증상과 객관적 검사에 변화가 없거나 악화된 것)가 21례였다.

 

초기(원인, 1기, 2기)와 채화형(菜花型), 궤양형에 대한 효과가 좋다.

 그러나 말기(3기, 4기)와 방사선 치료 후 재발 환자는 효과가 적었다.

 

○ 민간요법

 

     o 민간에서는 위의 더부룩함, 소화불량, 구풍 등에 아출을 하루 6~1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시네올, 제도아론 등의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 건위제 등의 제약

        원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다 자란 잎은 굵게 썰어서 그늘에 말려 목욕제로 사용

        하는데, 요통이나 어깨통증, 피로회복 등에 좋다고 한다.

     o 아출의 뿌리 줄기에서 전분을 얻을 수 있고 어린 잎집의 싹은 채소로 식용을 한다.

 

○ 주의사항

 

     o 주의사항으로 기혈양허(氣血兩虛), 비위가 약하고 적취(積聚)가 없는 사람은 극히

        조심스럽게 써야 하며 임신부는 금한다.

 

     o '본초정'에서는 "성질이 강(剛)하고 기(氣)가 급하므로

 견완(堅頑)의 적(積)이 아니면 쓰지 말아야 한다."고 명기되어 있다.

출처 : 카이로프랙틱코리아
글쓴이 : 아름다운카이로 원글보기
메모 :

'약초 약재 산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팽이버섯  (0) 2014.11.04
팽이버섯이 내몸을 청소한다  (0) 2014.11.04
어성초  (0) 2014.10.01
[스크랩] 어성초의 효능  (0) 2014.09.08
[스크랩] ♥아욱의 효능♥?  (0) 201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