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이 내몸을 청소한다

 

 

 

버섯이 몸에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을 것이다. 약용으로 쓰이는 고가의 버섯들도 있지만, 버섯 중 가장 으뜸은 '표고버섯'을 꼽고 또 다른 버섯들도 효능에 따라 많이 섭취하고 있다. 언젠가 어떤 음식을 먹다가 우연히 듣게 된 말인데

 버섯 중에서 가장 영양가치가 없는 버섯이 팽이버섯이라는 말이었다.

 그러하기에 마트에 가도 팽이버섯은 가격이 저렴했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기존 알고 있던 팽이버섯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나 것이다. 해마다 건강검진을 하러 병원을 방문하는데 혈액검사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갔으니 주의를 요한다는 말을 듣곤 했다. 대사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주위 사람들만 보아도 식품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실천하고자 노력했었기에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좋은 식품이 무엇인가를 찾게 되더라는 것이다.

 

 

전나무 숲에서 출간된 이 책 팽이버섯이 내몸을 청소한다를 읽으면서 그동안 팽이버섯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팽이버섯? 도대체 어떤 기능이 있기에 좋다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날씬해지고 영양균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 시대의 한 여성으로서 더욱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버섯 키토산이란 성분이 있는데, 많은 버섯 중 팽이버섯이 가장 함량이 많다고 한다. 버섯 키토산은 소화과정에서 장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배설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혈액으로 흡수된 버섯 키토산은 혈 중 내 지방을 변과 함께 배출시키게 한다니 비만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식이 섬유를 섭취하기 위해 양배추를 식탁에 올렸었는데, 내일 아침부터는 맑은 팽이버섯 장국을 끓여 속도 편하게 하고 배설의 문제를 해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끔 입맛이 없을 때 달걀물을 풀어서 팽이버섯을 송송 썰어 넣고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었었다. 영양가를 따지기 전 그저 마땅한 반찬이 없었기 때문에 시도해본 것인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아이들 영양식으로는 그만한 요리가 없었을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 그때 좀 더 적극적으로 먹었더라면 오늘날 체중 증가로 인해 고민할 일은 적어도 만들지 않았을 것 같단 생각에 후회가 된다.

 

 

 

 

 

 

팽이버섯이 우리 몸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가가 알려져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글을 쓴다.

 

왜냐하면 좋은 소식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기에.....

 

에구치 후미오 박사를 통해 팽이버섯이 도대체 어떻다는 것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할 뿐 더러 영양가치가 뛰어나고 특히 기름진 식단을 자주 접하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요소들을 많이 소개해준다.

 

 

 

 

 

 

새롭게 개발된 건강식이 있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인다.

 

 

'팽이버섯 얼음'이라고?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 감소

 

내장지방 감소

 

고질병인 꽃가루 알레르기 대비에도 효과 최고라니

 

와~ 버릴 것이 하나 없는 기특한 식품이 아니겠는가.

 

 

 

 

팽이버섯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많다.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겨 먹을 수 있도록 더욱 먹음직한 레시피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팽이버섯을 꾸준하게 섭취하여 장 환경을 바꿔보고 싶다. 더부룩하고 환경이 바뀌면 가장 먼저 예민하게 반응하는 장 때문에 속 편할 날이 없기 때문이다. 피로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면 어혈이 많다고 하고, 체중 관리에도 요 주의하라고 하고,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면 비염 때문에라도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식품이 절실했었다. 팽이버섯의 효과에 기대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