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약재 산나물

더덕

송파나루 2013. 5. 14. 18:23

더덕
겨울 철 마른 더덕 줄기
더덕 뿌리:겨울철에 향이 짖다
겨울철 마른 더덕 줄기
더덕 뿌리





▣ 더덕



요약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학명  Codonopis lanceolata
분류  초롱꽃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서식장소  숲속
크기  잎 길이 3∼10cm, 나비 1.5∼4cm, 꽃받침 길이 2∼2.5cm, 나비 6∼10mm, 화관 길이 2.7∼3.5cm

본문
사삼, 백삼이라고도 부른다. 더덕은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고 식물체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汁液)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으며 길이 3∼10cm, 나비 1.5∼4cm로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흰색이다.

8∼9월에 종 모양의 자주색 꽃이 짧은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고 길이 2∼2.5cm, 나비 6∼10mm이다. 화관(花冠)은 길이 2.7∼3.5c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말리며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는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봄에 어린 잎을, 가을에 뿌리를 식용한다. 생약의 사삼(沙蔘)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거담(뢍痰) 및 폐열(肺熱) 제거 등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화관 안쪽에 자갈색 반점이 없는 푸른더덕(for. emaculata)이 있다.


[효능 해설]
여러 가지 요리를 다양하게 즐기노라면 우선 식욕이 증진되고 건위제로서 효험이 있으며, 가래를 삭여준다.
식품으로의 약 * 더덕은 해열, 해독 작용이 있으며 과잉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우선염, 젖분비촉진, 피로회복 촉진, 갈증, 오랜 기침에 유효하고 폐와 비장, 신장을 튼튼히 하는 효험이 있다. 식품으로 자주 먹으면 저절로 그런 증상들이 방지되는 것이다. 될수록 냄새가 짙은 것이어야 약효가 뛰어나다. 그리고 상처나 종기에 뿌리를 으깬 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는 응급조치의 민간요법이 전해지고 있다.


[식용 방법]
더덕 하면 사삼이라 불려지는 뿌리만의 강장식품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데 실은 잎도 약이 되는 훌륭한 산나물감으로 이용된다. 식물의 양분이 뿌리에 다량 저장되긴 하지만 잎에도 그러한 영양물질과 각종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뿌리가 지니지 못한 잎의 풍부한 엽록소와 여러 성분들이 인체에 유익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뿌리만 채취하지 말고 잎과 줄기도 소중히 간수해야 한다.
5~6월 중 어린 잎과 덩굴 줄기 끝 부분을 채취하여 나물 무침으로 삼든지 생으로 식사에 곁들이면 그윽한 더덕 내음이 입맛을 돋운다. 또한 성숙한 잎도 버리지 말고 생째로 잘세 썰어 비빔밥이나 채소무침, 볶음밥, 부침개에 조금씩 가미하면 역시 더덕 향취가 은근히 풍기는 별미에 친근감을 갖게 된다. 도 살짝 데쳐 갖은 양념으로 무치면 꽤 먹을 만 하다.
그리고 성숙한 잎을 건조시켰다가 차 대용으로 삼아도 좋다. 뿐만 아니라 다량의 잎과 줄기를 건조시켜두었다가 짙게 삶아서 뜨거운 욕탕물에 붓고 목용을 하면 더덕의 독특한 향기가 풍기는 가운데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더덕의 살찐 뿌리는 껍질을 벗긴 뒤 가볍게 두들겨 납작해진 것에 양념고추장을 발라 구워먹는다. 그리고 생더덕을 그대로 또는 잘게 썰어 소주에 담가 3개우러이 지난 후 강장제로 마신다.


[식물 특징]
여러해살이 덩굴풀로서 살찐 덩이뿌리를 가지고 있다. 덩굴은 2m이상으로 자라나면서 다른 풀이나 나무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3~4매의 잎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잎조각의 생김새는 타원꼴로서 양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잔가지 끝에 한 송이씩 꽃이 피는데, 그 생김새는 얕은 종꼴로서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꽃 바로 밑에는 꽃을 받들고 있듯이 3~4매의 잎조각이 배열되어 있다. 꽃의 지름은 2.5cm 안팎이고 겉은 초록빛이며 안쪽에 자갈색 반점이 있다. 대개 8~10월 사이에 개화하며 꽃이 지고난 뒤 원뿌리꼴의 열매를 갖는다.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깊은 산의 덤불 속에 자생하는데 토양에 따라 냄새의 강약이 다르다. 요즘은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 잎도 약이 되는 훌륭한 산나물감이다. 맛좋은 식품으로서 강장효과가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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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덕 *


- 위, 허파, 신장에 효능

더덕은 초롱꽃과의 다년생 덩굴식물로서 우리나라와 만주, 일본, 대만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예전엔 산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 이용해 왔으나 현 재는 전국적으로 재배도 많이 하고 있다. 더덕에는 사포닌과 인, 비타민, 단백질, 칼슘, 당류 등 많은 성분들이 함유 돼 옛부터 건위, 강장제, 기침, 거담 등의 약재로 이용되어 왔고 요즘은 먹거리로 수요가 늘고 있다.

더덕뿌리의 씁쓰레한 맛은 사포닌 성분으로 인삼 못지않게 많이 들어있는 데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은 물에 잘 녹고 거품이 일어나는 물질으로 종기가 심하거나 독충에 물렸을때 더덕가루를 바르면 좋다는 것은 이 사포닌의 효과때문으로 보여진다.

더덕은 양유(羊乳) 사삼(沙蔘) 구두삼(狗頭蔘) 등으로도 불리며 옛 의서에 「더덕을 비롯해 인삼, 현삼, 단삼, 고삼 등을 오삼이라고 하는데 모양과 약효가 비슷하다」고 했을 만큼 위와 허파,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더덕은 과거 호흡기계통 질환의 약재로 많이 이용됐으며, 핏속의 콜레스테롤과 지질의 함량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어 주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 두드러기에도 더덕뿌리를 달여 먹으면 잘 듣고 더덕을 말린 후 가루내 따뜻한 물에 타 마시면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이밖에 물에 체한 경우와 변비에도 효험이 있다고 한다.

더덕은 이른 봄에 어린 싹이나 잎은 데쳐서 나물이나 국거리로 하고 가을에 캐낸 뿌리는 더덕구이, 더덕술, 더덕장아찌 등 요리재료로도 다양하게 쓰인다.

「해동역사」에는 고려시대에 더덕을 나물로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 이전부터 더덕을 널리 먹어 왔던 것으로 보여진다. 더덕은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도라지보다 향기롭고 살이 연해 더욱 귀한 대접을 받아 온 나물이기도 하다.

더덕은 기후조건과 재배방법 등에 따라 맛과 향에 차이가 있는데 3년근 이상이고 일교차가 심한 고랭지와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자란 것이 좋다고 한다. 더덕은 구이, 찜, 절임, 무침, 김치 등 다양한 식품으로 개발돼 활용되는 외에도 특히 꽃에 꿀 함량이 많아 밀원작물로의 재배가치가 높다.

십리 밖에서도 냄새가 느껴진다고 할 만큼 독특한 향과 각종 약효성분을 함유하고 생채나 구이 등 음식으로서의 활용가치까지 높은 더덕. 올 봄에는 정원 한켠에 직접 심어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 경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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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2미터에 이르고 다른 식물에 감겨 자란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4개가 마주 붙는다. 전국 각지의 깊은 산 건땅에서 자란다. 뿌리를 사삼이라고도 부르는데,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잔대와 같은 속 식물의 뿌리를 사삼으로 쓰는 나라도 있다. 뿌리에는 사포닌, 이눌린이 있고, 잎에는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북한의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더덕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폐열을 없애고 진해거담작용이 있다 하여 열이 있고 입안이 마르는데, 폐에 열이 있고 기침과 가래가 있을 때, 피를 토할 때 쓴다. 민간에서는 만삼보다 작용이 약하지만 강장강정약으로 쓴다. 말린 뿌리를 5~10그램을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만성기관지염, 폐결핵 때의 기침가래약으로 쓴다."

종기나 뱀, 벌레에 물렸을 때 생뿌리를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닦아낸다. 식용으로 껍질을 벗긴뒤 두들겨서 납작해진 것을 찬물에 담가서 쓴 맛을 우려낸 다음 고추장을 발라 구워 먹는다. 또는 생뿌리를 반 정도 말린 뒤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로 하기도 한다.

생약명을 양유, 사삼, 노삼, 통유초, 토당귀 라고도 부른다. 약효로는 강장, 해열, 거담, 해독, 최유, 배농, 소종 등의 효능이 있으며 기침, 인후염, 폐농양, 임파선염, 유선염, 젖 분비부족, 종기 등에 사용한다.

-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

***복용시 유의사항**
더덕은 당류의 흡수를 저해 함으로 오히려
당이 흡수되지 못하는 당뇨병 환자에는
독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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