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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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꾹채 요약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Rhapontia uniflora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 동부 시베리아 자생지 건조한 양지 크기 높이 30∼70cm 본문 뻑꾹나물·대화계·루로라고도 한다. 건조한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고 흰색 털로 덮여 있다. 가지가 없고 굵은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간다. 원줄기는 꽃줄기 같고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도 살아 있으며 밑부분의 잎과 더불어 거꾸로 세운 바소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깃처럼 완전히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6∼8쌍이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두상화가 1개가 달리며 지름 6∼9cm로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포조각이 6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5cm, 지름 2mm 정도의 타원형이며 관모는 연한 갈색으로 여러 줄이 있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는다. 말린 뿌리는 만성 위염에 효과가 있다. 한국, 중국,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효능 해설] 이른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로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약리실험에서 뿌리 달임약에 중추신경의 흥분과 억제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동물실험에서는 동물의 활동 능력을 높이고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었으며, 심장의 수축을 강화하고 혈압을 높여 주는 약성이 있으먀, 또 혀액의 흐름 속도를 빠르게 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빠른 피로회복 * 뿌리 달임약은 신경계통의 기능장애를 해소시키고 정신적, 육체적인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낮에 이 달임약을 복용한 후 10분에서 20분 또는 1시간 가까이 지나면 중추신경계통이 흥분되어 활발히 움직이게 되는데, 이 작용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고 한다. 저녁이나 밤에 복용하면 중추신경계통에 억제가 생기고 이에 따라 깊이 단잠을 자게 된다. 이것은 낮에 많은 일을 고되게 치른 결과에서 오는 보호성 억제이다. 이러한 흥분과 억제는 건강생활에서 매우 유익한 요인이 되는 것이다. 생약의 절묘 * 여기서 흥미를 끄는 것은 낮에 복용할 때와 밤에 복용할 때의 약효가 달리 나타난다는 점이다. 흥분은 일을 활발하게 진행시키고, 억제는 낮의 피로를 풀어 주는 역할이다. 여기서 우리는 생약의 효능 효험의 절묘함에 감탄하게 된다. 이 뿌리는 방광출혈과 직장출혈을 멈추게 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류머티즘성 관절염, 풍습으로 인한 마비와 경련, 근육과 뼈의 통증을 약화시킨다. 잎과 뿌리를 함께 짓찧어 젖앓이와 악성종기, 심한 부스럼, 습진 등의 환부에 붙이면 해독, 배농작용을 한다. 하루 복용량은 6~12g이 알맞다. [식용 방법] 어린 잎을 나물로 무쳐 먹는다. 쓴맛이 나므로 가볍게 데쳐서 한동안 물을 갈아가며 잘 우려낸 다음 무치도록 한다. 우려낸 다음에 남는 약간의 쓴맛은 소화력을 돕는 구실을 한다. 어떠한 식물이라도 식용하는 것은 우선 새순, 어린 잎을 조리해 먹으며, 성숙한 것이면 맛이 거북스럽지 않는 한 깨끗하고 싱싱한 꼭대기의 생장점을 뜯어서 갖가지 조리를 하게 된다. 잎을 씹어 보아 지나치게 쓰다든지, 혀끝을 톡톡 쏜다든지, 아리다든지,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종류는 피해야 한다. [식물 특징] 여러해살이풀로서 온몸에 솜털이 깔려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서 1.2m 안팎의 높이로 자라며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거칠은 생김새의 톱니를 가지고 있다. 봄에 자라나오는 잎은 길아가 50cm에 가까우며 땅거죽을 덮으면서 둥글게 배열된다. 줄기에서 자라나는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적으로 작아지며 잎자루를 가지지 않는다. 꽃은 줄기 끝에 단 한 송이만 피며 질므이 5cm 안팎이고 수술과 암술로만 이루어져 잇다. 꽃의 빛깔은 아름다운 분홍빛이며 6~8월 사이에 핀다. 전국에 분포하며 낮은 산의 양지쪽 풀밭에 난다. * 낮에 약용하면 활동력을 높이는 흥분성, 밤에 복용하면 신경을 억제하는 피로 회복, 마비와 경련, 근육과 뼈의 통증을 멈춘다..* 뻐국채는 잎이 엉겅퀴 잎을 닮았으나 더 크고 전혀 가시가 없으며 잎의 앞, 뒷면과 줄기 등 모두에 흰털이 있어 쉽게 구별된다. 다년초로서 초장이 30∼80㎝정도로 자라고 원대는 가지를 치지 않고 원대 끝에 6∼9㎝의 꽃이 한송이 핀다. 꽃은 6∼8월에 피며 엉겅퀴 꽃과 비슷한 모양이며 붉은 자주색으로 매우 아름답다. 줄기와 잎에는 백색털이 있으며 초봄에 근생엽이 나오는데 우상으로 갈라지며 길이는 15∼20㎝이고, 전체 형태는 긴 타원상에 잎끝이 둔하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5㎜, 직경은 2㎜이다. 관모는 여러 줄이 있으며 길이는 2㎝이다.뿌리는 굵은 뿌리가 깊게 뻗는다. ▩ 용 도 ㅇ 관 상 용 꽃대가 길어 절화용으로 이용 가능하나 절화수명이 짧은 것이 단점이고 정원용이나 노변 화단에 배치하면 좋다. ㅇ 식 용 뻐국채의 어린순은 향기롭고 싸부름한 맛이 구미를 돋구는데 삶아서 우렸다가 나물로 무쳐서 먹고 기름에 볶아도 좋다. 채 피지 않은 꽃봉오리도 따서 까실까실한 갈색의 비늘을 벗겨 버리고 살짝 데쳐 썰어서 샐러드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볶아 먹는다. 서양채소인 "아-티초크(Artichoke)와 비슷한 산채이다. ㅇ 약 용 뿌리를 가을에 굴취하여 햇볕에 말린 푸 잘게 썰어서 사용하는데 해열, 해독, 최유(催乳), 소종,배농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으로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와 경련, 근육과 뼈의 통증, 임파선염, 유선염, 젖 분비불량 등이다. 그밖에 습진과 종기, 종기, 치질이 치료약으로도 쓰인다.용법으로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또는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습진이나 종기, 치질의 치료를 위해서는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아 환부에 발라주거나 약재를 달인 물로 씻는다. ▩ 재배관리 ㅇ 적 지 토양은 특별히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부식함량이 높은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건조에 견디는 힘이 강한여 산지의 능선부에 잘 적응하면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ㅇ 번 식 번식방법은 종자에 의한 실생법에 의존하는데 열매가 성숙하는 시기인 8∼9월경에 채종을 하여 직파하거나 건조 저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면 잘 발아한다. 묘판을 만들어 육묘를 생산할 때는 포트의 깊이가 깊은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직근이 많고 측근이 적기 때문에 가급적 포트묘가이식시 활착율이 높고 이식 후 생육도 잘 된다. ㅇ 시비 및 재식거리 뻐국채는 건조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적응성이 뛰어나지만 재배하여 다량의 생산을 하고자 할 때는 배수가 양호하고 부식질이 많은 토양에서 많은 수량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므로 300평당 1,200㎏정도의 완숙퇴비를 주고 깊게 경운해 주는 것이 뿌리 발달에 좋다. 햇빛의 강도는 문제가되지 않으면 가급적 수광량이 많은 것이 생장에 좋다. 생육이 왕성하여 실생파종 후 3년후 지나면 많은 면적을 차지하며 뿌리가 직근성으로 이식이 곤란하므로 재식거리를 30×30㎝를 넓혀서 식재 한다. ㅇ 병충해 방제 병충해는 흑반병과 잎마름병 발생이 있으며 6∼8월경 다이센M나 디포라탄, 리도밀 등으로 방제하여 준다. * 참고문헌 : 산야초 동의보감 (장준근), 야후, 네이버 백과사전, 토종약초장수법(최진규), 각종 웹싸이트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