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관심

강아지 항문낭 짜는 법

송파나루 2014. 7. 22. 07:55

1분안에 강아지 항문낭 짜는 법

 

5차 마지막 종합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에 들른김에

항문난 짜는법을 배워왔답니다.

 

화랑동물병원 박희진 선생님께서 조언주셨습니다.

전 아직 강아지 초보엄마라 모르는게 많은데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많은 걸 도움주시는 분이랍니다. ^^

 

강아지는 항문 바로 안쪽에 낭이있는데 영역표시할때등등 항문낭에 들어있는 호르몬같은걸로  향을 풍긴다고 하네요.

항문낭에 액체가 고이게 되면 냄새가 심하고. 강아지가 엉덩일 바닥에대고 질질 끌고다니는 행동 을 보인다고 합니다.

 

 

 

 


 

 

좀 민망하지만 우리 비글 강아지 굴비 엉덩이랍니다~ ㅎ

창피하게시리 엉덩일 보이네요~ 흐흐

 

저렇게 꼬리를 위로 잘 잡고 손가락으로 항문주위를 매만지면 새알처럼 항문낭이 느껴지더군요.

휴지로 이용해 그 부분을 깊숙하게 잡고 안쪽에서 바깥쪽 위로 짜내듯이 꾹~ 하면 액체가 나와요~

 

 

 

 

 

수의사 선생님의 설명을듣고 제가 바로이어 실습을 해봤는데...

전 아직 미숙해서 그런지 엉덩이 겉을 꼬집기만 했지 저렇게 조금밖에 묻어나지 않더라구요;;;;

원랜 흥건하게 많이 나온답니다. ^^

 

그리고 다시 선생님의 시범!!

 

 


 

 

역시 놀라운 저 손놀림! ㅎ

저렇게 항문낭을 잘 잡고 쭉 눌러대니 세상에나!!

 

우리 굴비 똥꼬에서 물총쏘듯이 액체가 나오는 기이한 장면 이 연출되더군요 ㅎㅎㅎ

생각했던것보다 정말 많이 나왔던듯ㅎㅎ


항문낭은 한달에 한번정도 목욕할때 해주는게 좋다고 했어요^^

앞으로 체크해서 울 굴비 항문낭 깨끗하게 짜줘서 향기나는 강아지로 거듭나게 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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