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을 하면 소리가 안나고, 앉아서 탈때만 소리가 난다면 안장 부근을 의심해야 한다. - 안장 고정 볼트를 풀고 레일과 싵포스트가 만나는 곳을 깨끗이 청소한다.
(이때, 레일이나 레일이 닿는 부위에 윤활(기름칠)을 해서는 안된다.)
- 싵포스트의 고정볼트들을 다 풀어서 구리스를 바르고 재조립한다.
- 싵클램프의 고정이 불량인 경우도 있으니
역시, 싵플램프의 고정볼트를 풀어서 구리스를 바른 다음 재조립한다.
(이때, 카본 싵포스트의 경우 튜브의 표면에 윤활을 해서는 안된다)
(알미늄/스틸 재질의 싵포스트의 경우에는 윤활을 하기도 한다)
㉡ 크랭크를 손으로 돌려보며 걸리는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체인링의 이빨이 잘못된 것이 있는지도 육안으로 확인해 본다.
㉢ 신발 또는 클릿의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신발로 타본다. (클릿의 고정에 문제가 있을 경우, 철재 부위에 WD-40을 뿌리거나 클릿을 뺐다가 나사산에 구리스를 바른 다음 재조립한다. 이때 기존 클릿 위치를 기억할 수 있도록 잘 조치해야 한다)
㉣ 페달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다른 페달을 장착한다 (이때, 나사산에 구리스를 발라서, 마찰로 인한 소음 발생 위험을 없앤다)
㉤ 크랭크 고정 볼트를 조여본다 (풀었다가, 구리스를 발라서 다시 조립하면 더 좋다)
㉥ 체인링 고정 볼트 5개를 다 풀고
체인링의 고정 구멍 주위를 깨끗이 닦고, 고정 볼트 또한 깨끗이 닦은 다음
구리스를 볼트에 듬뿍 발라 다시 조립한다.
보통 이정도에서 반드시 원인이 밝혀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직까지 해결이 안된다면 계속해서
㉦ 비비를 풀어서 손으로 돌려보며 상태를 확인하고,
(상태가 나쁘면 비비를 교체해야 할 것이다)
(Dura-Ace BB7700, BB7701 모델의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의뢰한다)
비비의 나사산과, 프렘 비비쉘 나사산에 구리스를 넉넉히 바르고 재조립한다.
이렇게까지 다 해보고 그래도 소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심각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흔히, 비비(BB:Bottom Brackets)를 가장 먼저 의심하는 분들이 많은데, 비비가 고장나서 소리가 나게 되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모든 원인을 먼저 점검하신 후에,, 최후에 비비를 의심해보기를 권장드립니다.
② 바퀴 돌아가는 것과 박자를 맞춰 소리가 난다.
<예상되는 원인>
㉠ 튜브의 밸브가 림과 부딛히는 소리. (가장 흔함)
㉡ 속도계 자석이 센서를 지나가면서 내는, 속도계 센서의 스위칭소리가 가장 유력.
㉢ 스포크 장력 조절 문제, 스포크에 금이간 경우, 니쁠이 망가진 경우
㉣ 림이 휘어서 브레이크 슈에 닿았다 떨어졌다 하는 소리.
㉤ (드물게) 허브에 기계적 결함이 있을 때
㉥ (드물게) 타이어나 미세한 철사 조가리가 박히거나,
림의 표면에 알미늄 조각이 튀어나오거나 해서.. 회전시에 브레이크암이나 슈를 부딪히며 내는 경우가 있음
㉦ 림의 내부에 불순물이 들어가 있는 경우.
<대처방법>
㉠ 자전거를 세운 상태에서 손으로 밸브를 흔들어본다. 밸브와 림의 밸브홀 사이에 유격이 큰 경우에는, 밸브에 고무링을 끼운다 (여기에 사용되는 고무링이 따로 있으나,, 주변에서 구할 수 없는 경우 고무줄 등을 잘라서 틈새에 끼워넣는 방법도 쓸만 하다)
㉡ 속도계 센서 스위칭 소리는.. '띡, 띡, 띡' 혹은 '띠딕, 띠딕..'하는 소리가 난다. 조용한 곳에서 바퀴를 돌리며 관찰해 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 지극히 정상적인 경우로서 소리를 없앨 수가 없다. ㉢ 스포크끼리 붙어있는 부분에서 소리가 나거나, 니쁠/스포크의 나사산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니쁠 부분에 WD-40 등을 뿌려서 윤활을 하는 방법도 있고. 스포크 장력을 더 세게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다. →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할 것을 권장한다.
㉣ 림이 휘어서 닿았다 떨어졌다 하면서 소리를 낼 때에는 림교정을 해야 하는데 → 전문가에게 의뢰한다.
㉤ 허브에 기계적 결함이 있는 경우 허브를 통째로 교체하거나. 또는 베어링만을 교체해야 한다. → 전문가에게 반드시 의뢰해야 한다.
㉥ 타이어에 미세한 철사가 박혀있는지.. 꼼꼼히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고, 림 표면 역시 육안으로 잘 확인해서 문제가 있을 때는 고운 사포로 갈아낸다. (가끔은, 타이어에 껌이 붙어서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 ^^)
㉦ 대개의 림의 경우, 스포크 홀을 뚫을 때 림 내부에 쇳조각이 남게 되는데 정말 엄청나게 비싼 휠셋이 아니고서는
공장에서 이것을 따로 제거하는 귀찮은 작업을 수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자는 참고 사용하던지, 아니면 휠셋을 완전 분해한 다음에 충분한 인내심을 갖고 내부의 불순물들을 털어내야 할 것이다. (실제로 필자는, 림 하나에 50만원이 넘는 초고가의 제품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