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종류와 먹는 법
활나물(활량나물) : 산에가면 흔하게 보이는 나물이고 삶아서 먹고...
참반디(반디나물) : 생으로 쌈을 싸 먹어도 되며 생잎을 씹어보면 참나물 맛이 약간나면서 향긋한데
비슷하게 생긴 독초는 아무맛이 없거나 쓴맛이 난다.(조심)
참취나물 : 생으로 쌈을 싸 먹어도 된다...이 나물 모리면 산에 가지마라...ㅎㅎ!
바디나물(까막발) :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물인데 삶으면 좀 터벅터벅하다.
꿩의다리(꿩다리) : 산 초입에 주로 많으며 삶아 먹으면 향기가 좋다.
윤판나물 : 많이 먹으면 배탈이나며 삶아서 하루 정도 물에 우려낸 후 무쳐 먹는다
당개지치(지장나물) : 핵산이 풍부한 고급나물이고 귀하며 삶아서 먹는다.
벌깨덩굴(줄나물, 깻잎나물) : 깊은 산골짜기에 많으며 삶아서 무치면 아주 맛이 좋은데
이것과 비슷한데 색갈이 조금 진하고 잎이 두꺼운것은 광대수염이니 뜯지마라.
나비나물(콩대가리) : 삶아서 먹으며 맛도 그런대로 괜찮다.
곤대서리 : 생으로 쌈을 싸 먹으면 맛이 좋다.(웃자란 것은 묵나물...)
병풍취 : 아주 고산지대에 자생하며 취나물의 여왕이라 할 정도로 향이 좋으며
생으로 쌈을 싸서 먹는데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산당귀 : 생으로 쌈을 싸 먹어도 되는데 비슷한 것이 워낙에 많아 나도 자주 헷갈린다.
비슷한 것 : 구릿대, 누룩취, 강활(독초)
우산나물(우산대) : 대궁이까지 뜯어서 삶아 먹으며 묵나물 만들어도 된다.
단풍취(조타파리) :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취나물이며 삶아 먹는다(묵나물도 괜찮고...)
고비(귀리) : 머리부분은 때어내고 삶아서 말린 후 묵나물로 먹는다.
쥐오줌풀 : 산 길 주위에 많으며 삶아 먹는다.
애기참반디(밤내이) : 참나물 종류이며 생으로 쌈 싸 먹는다.(너무 자라면 질기다)
산나물의 종류,사진,이름-세번째 설명입니다..
알고 보면 우리 주변에 봄나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지천으로 많다.
모르는 이들에게 널리 알려 봄나물 식탁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봄나물을 뜯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은데
남부지방과 중부지방과도 10-15일의 차이를 보이며
산의 고도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난다.
해발 400m이상의 고산 산나물은 5월 초부터 20일경까지를 적기로 본다.
다음의 산나물 사진은 서울 강북 지역에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에 찍은 것들이다.
산나물의 이름,사진,종류
산나물 손질법(맨 끝에)
41. 혼닙나물(화살나무)
예전에 산나물의 대표였다.
산밑 혹은 산기슭, 산골 밭뚝 같은 곳에 많다.
요즘은 유행처럼 공원에 많이 심는다. 나무 줄기가 화살처럼 생겼다.
42. 담배나물(망초)
봄나물의 대표다. 순하고 맛도 좋다.
공원이나 하천 뚝 어디서나 많이 만난다.
우리집에서는 해마다 4월초부터 5월 중순까지
식탁에 산나물이 떨어지지 않는데
그 대표가 담배나물이다.
집 근처 어디나 많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식탁에 오를 수 있다.
43. 질경이
길가나 공터에 어디서나 잘 자란다.
나물보다는 국으로 끊여 좋다.
씨를 '차전자'라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 이뇨효과가 있다.
44. 시금치나물(쇠별꽃)
봄나물의 대표격이다.
약간 습한 낮은 땅에 잘 자란다.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시금치처럼 순한 좋은 나물이다.
흰색 별꽃이 핀다.
45. 방아나물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박하 비슷한 강한 냄새가 난다.
그래서 생선 조릴 때 같이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46. 개갓 다닥냉이
묵은 풀밭에 자란다. 아주 맛있는 봄나물이다.
47. 씀바귀
풀밭에 어디나 난다.
잎도 먹고 뿌리도 나물로 무쳐 먹는다.
그러나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삶아 물에 24시간 이상 우려야 한다.
48. 깨나물 (오리방풀)
깻잎처럼 생겼고 냄새도 깻잎냄새가 진하게 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49. 고추나물
약간 습한 곳에 잘 자라며 노란꽃이 핀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물례나물'과 '용담초'가 있다.
좋은 나물에 속한다.
50. 으아리나물(위령선)
양지바른 산소 근처나 산골 밭뚝, 혹은 개굴가에 많이 난다.
노랑빛을 띤 흰꽃이 피는데 꽃의 크기에 따라
큰으아리, 작은으아리로 나눈다.
뿌기가 검은색으로 국수처럼 갈라지는데
한약재로 '위령선'이라 한다.
51. 쑥부쟁이
깊은산 풀밭속에 난다.
맛과 향도 좋은 귀한 산나물의 하나이다.
가을에 청색꽃이 좋아 공원이나 정원에 벌개미취와 함께 식재한다.
52. 좀단풍취
큰산 깊은 숲속 낙엽 위에 나는 고산 식물이다.
귀한 나물에 속한다.
53. 고비
큰산 계곡 음지 물가에 난다.
위에 그림은 나물 때를 지나 활짝 핀 모습니다.
54. 산머루
야산에 흔히 덤불로 자란다.
어린 순은 옛부터 나물로 먹었다.
55. 청가시나물
들판 돌무덤 같은데 많이 자란다.
가시가 사나우나 순은 여리고 순하다.
56. 좀갈퀴나물
갈퀴나물은 잎이 크고 넓은 것과 작은 것이 있다.
위의 것은 작은 것이다. 청색 꽃이 핀다.
57. 꼬리솔나물
층층둥굴레와 비슷하나 잎이 작고 가늘다.
야산 양지바른 곳에 난다.
삶으면 갈색으로 변해 구미가 떨어진다.
58. 좁쌀풀 나물
약간 습한 지역에 군락을 이루어 총생한다.
여름에 노란꽃이 핀다.
이것도 삶으면 초록이 갈색으로 변질된다
59. 궁궁이 나물(천궁)
자생 궁궁이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약초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잎에서도 강한 한약냄새가 난다. 뿌리 천궁은 귀한 한약재로 쓰인다.
60. 산나리(산백합)
깊은 산속 고목 밑에 자란다
원추리 같은 고운 꽃이 핀다
산나물 손질법
1. 뜯어온 산나물을 신문지를 넓게 펴놓고 다듬는다. 검불, 잡풀 등을 하나하나 가려낸다.
2. 물에 20분쯤 담가서 나물이 싱싱하게 다시 살아난 다음 두세 번 깨끗이 싯는다.
3. 물을 적당이 붇고 삶는데 시금치같은 밭채소보다 약간 더 삶아야 한다.
(산나물 줄기를 손으로 만져보며 알맞게 삶아야 한다.)
4. 채반같은 데 삶은 산나물을 건져 찬물로 식힌다. 두세 번 찬물에서 짜내어 파란 물을 빼낸다.
5. 다시 넓은 그릇에 옮겨 찬물을 많이 붇고 적어도 15시간 내지 24시간
우려내야 한다. 산나물은 쓴맛이 많기 때문이다.
6. 우려낸 산나물을 다시 찬물에 두세 번 헹구어 주먹으로 꼬옥 짜서
양푼에 옮겨 다시 산나물을 풀어 낸다.
7. 양념하기: 간장 약간, 설탕 퍽 많이, 다진 마늘 반 수저쯤, 참기름 작은수푼 하나,
미원 아주 약간만, 볶은깨 한 수푼, 고추장 두 수푼 크게 넣고
8. 비닐장갑을 끼고 버무리어 가만이 꼬옥 꼬옥 짜면 물이 약간 생길 정도가 된다.
9. 맛을 보고 간을 적당이 가감한다.
참나물 : 최고로 맛있는 나물...싱싱한 회를 참나물로 쌈 싸서 먹으면 쥑인다.
홀아비꽃대(놋젖가치) : 대궁이까지 뜯어 삶아 먹으며 대궁이는 두릅맛이 난다.
모싯대 : 삶아 먹으면 향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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