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약재 산나물

고혈압에 좋은 음식

송파나루 2012. 3. 17. 21:03

고혈압에 좋은 음식

양파피클

양파피클은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병 뿐 아니라 백발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는 양파 성분의 노화방지 작용과 스테미나 회복,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식초의 효과가 상승작용을 보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오래된 변비도 신진대사의 원활화로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매일 잠자기 전에 양파 피클 10조각 정도와 식초 국물을 함께 먹어주면 좋은데, 딱히 아픈 곳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예방적인 건강유지법으로 아주 좋은 건강식품이라고 하겠다.

감자생즙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매일 감자생즙을 꾸준히 먹어주면 뛰어난 효험을 본다.

위장계통의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식품건강법이다.

감자는 안정된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고 물에 녹기 쉬운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녹말질이 막을 만들어 보호하므로 조리후에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는다.

또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수확 뒤에는 급속히 줄어드는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보관 중에도 별로 줄어들지 않는다.

감자에는 또 칼륨도 많아서 요즘과 같이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몸 속에 과잉되기 쉬운 나트륨의 체내 잔유를 배출하여 적정선을 유지하도록 하는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매우 중요한 작용이라고 하겠다. 6개월만 복용하면 본인이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된다.

땅콩초절임

고혈압, 요통, 무릎통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땅콩만으로도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으나 식초의 혈압강하 효과가 더해져서 효과가 증진된다.

또한 식초는 땅콩의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땅콩 초절임을 상식하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져서 요통과 무릎통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고혈압 개선을 위하여는 매일 밤 10알씩 먹는다. 2개월 정도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위가 약한 사람은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개선효과를 보는 시간은 빠르면 1개월, 늦는 사람은 4개월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만드는 법]

① 땅콩은 속껍질째 100g을 준비해서 입구가 넓은 병에 넣는다.

② 땅콩이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붓고 뚜껑을 덮은다음 냉암소(가능한 한 냉장고)에

보관하여 약 1주일이 지나면 초절임 완성된다.

③ 땅콩 초절임은 위생면에 신경을 써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보통 2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④ 그러나 식초가 탁해지면 새로운 식초로 교환해 주어야 한다.

다시마

다시마를 손바닥 크기만큼 잘라서 하룻밤 동안 따뜻한 물에 담궈 두면 염분이 빠진다.

이것을 건져 마른 수건으로 싸서 물기를 제거하고 프라이팬에에서 적당히 구워 거칠게 가루내어 식탁 위에 항상 올려놓고 음식에 뿌려서 먹고 각종 조리에 활용토록 한다. 또는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어주어도 좋다.

다시마 속의 라미나린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피 속의 콜레스테롤이 핏줄에 흡착하는 것을 막는다. 그러므로 고혈압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험을 보인다.

도움이 될 약차들

감식초

감식초는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내의 과다한 지방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감식초를 장복하면 과다한 지방이 원인인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감의 약성은 비타민C와 탄닌산으로부터 온다.

비타민C는 인체 세포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는 콜라겐(Collagen) 합성에 관여하여 괴혈병을 방지하므로 인체의 면역성을 강화시켜 준다.

탄닌산은 점막표면조직의 수렴작용을 통해 배탈과 설사를 멎게 하며 인체조직의 출혈을 억제한다.

그러므로 감은 고혈압, 심장병 등 혈관계, 순환계 질병에 효과가 있고 폐결핵, 기관지 확장, 폐종양을 비롯한 각종 종양, 자궁출혈, 치질 등의 치료와 예방에 유효하다.

감식초는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반잔씩 그냥 마신다. 갈증이 심할 때나 변비가 있을 때는 생수나 꿀물, 과일즙 등에 타서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

감잎차

감잎에는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비타민 C가 많다고 알려진 레몬의 약 20배 분량이다.

괴혈병, 빈혈,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5~6월 경에 수확한 어린 잎에 비타민이 가장 많이 있으며 칼슘 또한 많아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솔잎차(솔잎엑기스)

솔잎에는 혈관에 벽을 튼튼 하게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중풍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통, 류머티즘 증세에도 잘 듣는다.

차를 끓여 마실 때는 가늘고 짧은 우리 나라 솔잎을 사용한다.

솔잎차는 산뜻한 풀냄새가 좋아 "솔바람차"라고도 불린다.

만병초잎 차

만병초 잎을 차로 마시려면, 만병초잎 5~10개를 물 2되에 넣어 물이 한 되가 될 때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식 후에 마신다.

만병초잎에는 "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중독이 되며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차를 오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진다.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며, 습관성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할 수 있고 간경화, 간염, 당뇨병, 고혈압, 저혈압, 관절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둥글레차

둥글레를 보리차 대신 끓여 놓고 수시 복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뽕나무차

뽕나무 잎이든 뿌리속껍질(상백피)이든 상관없이 하루에 20g을 물 300㎖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수시로 나누어 마시면 된다.

뽕나무잎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중풍을 예방하며 기침해소와 해열작용과 정혈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이 뽕나무차는 감기의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가침, 가래를 내리고 열도 떨어뜨린다.

이뇨작용이 강하므로 부기를 내려주고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당을 강화시켜준다.

봄에 뽕나무 새싹이 나면 따 두었다가 이것을 푸른 채소와 같은 조리 방법으로 만들어서 상식하면 좋다.

회화나무 꽃봉오리차

'괴화'라는 약명으로 한약건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것으로 차를 끓여서 마신다.

하루 10g을 물 3컵에 넣고 끓여 반으로 줄어들면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면 되는데, 루틴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면서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지혈작용까지 뛰어나다.

꽃봉오리 뿐 아니라 잎이나 열매에도 혈압강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함께 끓여도 좋다.

고혈압으로 코피가 잘 터지거나 뺨과 콧등에 실핏줄이 돋아있을 때 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군자술

강장, 고혈압뿐 아니라 강장효과도 뛰어나고 해수, 천식에 좋은 효험이 있다.

매실 반 근, 국화 뿌리 반 근, 석곡 반 근을 독한 술 한 말에 담가 섬대나무 숲 속에 땅을 여섯 자 깊이로 파서 묻고 6개월 후에 파내어 하루에 세 번씩, 한 번에 소줏잔으로 한 잔씩 식전에 복용한다.

민간요법

대나무기름(죽력)

중풍이나 모든 혈관계질환에 대나무기름이 신통한 효험을 보인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대나무기름 소주잔 반잔 정도를 진한 생강차와 함께 매 식사 1시간 전이나, 식전에 복용하여 속이 쓰린 사람은 식사 1시간 후에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소주잔에 생강즙을 바닥에 깔릴 정도로 붓고 죽력을 반컵 정도 붓고 희석하여 마셔도 좋다.

고혈압으로 뇌출혈의 위험성이 있거나 중풍의 후유증을 치료하는 경우에도 뛰어난 효험이 있다.

난유

유정란 노른자에서 나온 기름을 한번에 1/2 티스픈 정도 하루 2~3회 식후에 복용한다.

놓아기른 토종닭의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난유)은 어떤 심장병에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심장을 튼튼하게 할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함초

고혈압, 저혈압을 함께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고혈압,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갖가지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식욕이 늘고, 혈색이 좋아진다. 함초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고,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는 처음에는 하루에 4그램쯤씩 4~5일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보름쯤 뒤에는 하루에 10~12그램씩 빈 속에 먹는다.

함초는 그 신비와 놀라운 효능이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함초는 세계 어느 곳보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제일 많이 자라는 산삼, 녹용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보물이다.

두충

두충나무껍질을 잘게 썬 것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또는 잘게 썬 것 100g을 40%의 술 1리터에 15~20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우려낸 것을 한번에 15~20㎖씩 하루 3번 식후에 먹어도 좋다.

껍질은 약간 불에 볶은 것이 볶지 않은 것보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2배나 더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혈압을 낮추는 배당체 성분인 피노레지놀디글리코시드가 들어있어 지구적인 뚜렷한 혈압낮춤작용이 있어 고혈압병에 좋은 약이 된다.

달맞이꽃씨

동맥경화와 중풍, 월경불순등에 효과를 본다.

달맞이꽃(월하향)씨앗을 살짝 볶아 기름을 짜서 먹거나 노랗게 되도록 볶아 가루내 백비탕에 한숟갈씩 하루 두 번 복용한다.

진달래꽃

그늘에 말린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4~5g씩 하루 3번 먹는다.

성분 가운데서 안드로메토톡신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익모초

하루 20~30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데오누린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핏줄을 넓히며 항아드레날린 작용이 있어 혈압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버드나무, 익모초

5~7월에 뜯은 버드나무잎 또는 가지 20g, 익모초 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이 약을 쓰면 진정 및 혈압 낮춤작용이 있다.

질경이

질경이를 고혈압에 이용하는 방법은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취오동

어린 나무줄기를 잘게 썬 것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잎과 줄기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어도 좋다.

취오동나무잎은 꽃 피기 전에 채취한 것이 꽃이 핀 다음에 채취한 것보다 혈압낮춤작용이 더 강하다.

동물실험에서와 임상실험에서 뚜렷한 혈압 낮춤작용이 확인되었다.

돼지쓸개, 검은콩

돼지쓸개주머니에 검은콩을 삶아서 쓸개에 잠기도록 가득 채워넣고 10~15분 지나서 콩을 꺼내어 한번에 5~10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심한 고혈압병에 쓰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기타 고혈압에 좋은 약초

단풍마, 남가새, 가시오가피, 겨우살이, 톱풀, 패랭이꽃, 측백나무, 감나무, 벽오동나무, 줄, 천마, 만병초, 삼백초, 조릿대, 지치, 수송나무, 아가위, 칡, 동백나무, 홍경천, 송이, 피나무, 어성초, 도꼬마리, 매발톱나무, 화살나무, 번행초, 용담, 인동, 호랑가시나무

고혈압일 때 쑥갓, 생즙, 양파 달인 물, 혈압을 정상으로 내려 준다.

고혈압이란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계속해서 높아지는 질환이다.
흔히 혈압(blood pressure)은 인체의 동맥 혈관에 흐르는 혈액의 압력을 말하고,
이 혈압은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인 심장으로 인하여 생긴다.
심장은 주기적으로 수축과 확장을 되풀이하면서 혈액을 보내므로 혈압은 한 번의 맥박마다
'수축기 혈압 (mmHg) / 확장기 혈압 (mmHg)'으로 나타낸다.
그러므로, 인체의 모든 조직에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려면 혈압이 적절히 유지되어야 한다.
고혈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대단히 흔하고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키므로 이로 인하여 병을 앓거나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매우 많기 때문이며, 예방법은 체중 감량, 운동, 과다한 소금과 알코올의 섭취 자제 등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다.


1. 쑥갓 귤 즙 - 흥분을 가라앉히고 혈압을 내려 준다.

쑥갓에는 노화된 혈관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A, C의 함량이 풍부하며 혈압을 내려 주는 칼륨 성분의 함량도 높다.
또한 모세혈관을 넓히고 혈압을 내려 주는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그 독특한 쓴맛에 심장의 활동을 돕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약효 성분을 섭취하려면 생즙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즙은 가열하지 말고 만든 즉시 마시도록 한다.
쑥갓에 모세 혈관을 튼튼히 해주는 비타민 P를 함유한 귤을 첨가해서 마시면 고혈압 증세에 효과가 크다.
(만드는 법) 재료 쑥갓 5줄기, 귤 3개, 레몬 즙 1큰 술, 물 1컵을 준비하여 쑥갓은 줄기를 제거하고 잎만 골라
잘 씻는 다음 귤은 빈으로 잘라 즙 짜는 기구로 즙을 낸다. 포인트는 쑥갓의 떫은맛이 거슬리면 살짝 데쳐서 사용해도 된다.



2. 당 근 - 혈압을 내려 주며 현대병에 좋다.


당근은 사람의 몸에 곡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거의 모두 들어 있을 뿐 아니라 그 영양분들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질 좋은 채소이다.
비타민 A결핍으로 인한 만성 피로, 눈의 건조, 거친 살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혈압을 내려 주는 역할을 한다.
고혈압일 때는 100g정도를 생즙으로 만들어 하루 3번 마시고, 고혈압을 촉진시키는 변비에는 꿀을 조금 타거나 우유를 넣어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당근 주스는 특히 뇌경색·류마티즘·노안·백내장에 효과가 좋다.
암·당뇨병·고혈압·심장병 등 현대병은 영양 과잉 병임과 동시에 영양실조 병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당근에는 다른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을 파괴하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다른 과일과 섞어서 마시지 않도록 한다.
(만드는 법) 우선 당근 2개(400g)와 사과 1개(약 300g)를 준비한다.
사과를 첨가하는 이유는 당근 주스의 맛이 부드러워지고 당근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사과는 당근과 함께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믹서를 이용해 주스를 만들면 컵으로 2잔 반 정도가 나온다. 이것을 하루에 마시는 양으로 한다. 주스는 만들어 바로 마시는 것이 제일 좋다.



3. 감즙 - 고혈압, 동맥경화증을 막아 주며 불면증을 예방.

감잎 차에는 비타민C, 비타민 A가 많아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 숙취 제거에 좋고 동맥경화증을 막아 주며 불면증을 다스린다.
또한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불안하고 초조하고, 혈압이 갑자기 높아졌을 때가 좋다.
적극적으로 혈압을 내리게 하려면 감잎 차를 마시고, 혈압이 갑자기 높아졌을 때는 감즙 우유를 마신다.
이밖에 감을 말린 곶감의 밀가루처럼 하얀 가루가 앉아 있는데 이 가루는 정액이 모자라 사정량이 적고 사정할 때 통증이 있으며 사정 뒤에도 무지근한 기분이 남는 정력 쇠약자들에게 좋다.
이 하얀 가루는 곶감이 만들어질 때 생기는 포도당으로 정액을 양성하는 작용을 한다.



4. 샐러리 생즙 - 혈압을 진정시킨다.

샐러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서 서양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품이며, 요즘에는 요리할 때도 많이 쓰인다.
비타민B의 함량이 많아 강장제로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철분과 비타민C가 다량으로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혈압을 내리고 경련을 진정시키며 이뇨, 정혈 등의 작용이 있어 널리 이용되어 왔다.
특히 본태성 고혈압에 효과가 뛰어나다. 이밖에 여성의 생리 불순을 치료하고, 흥분제의 역할도 겸한다.
만드는 법은 싱싱한 샐러리로 즙을 내어 같은 분량의 꿀을 섞어 1회 2컵씩 하루에 3회복용하며,

생즙이 싫을 때는 대추를 넣고 수프를 끓여 마셔도 좋고, 샐러드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다시마 - 염분이 적고 칼슘이 많아 동맥경화에 좋다.

바닷물 속에 90여종이나 있는 미네랄을 빨아들이면서 자란 다시마 최근에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내린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시마는 염분이 적으며 표면의 미끌미끌한 섬유질인 아르긴산은 혈액에 과잉으로 있는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시켜 주고, 나트륨과 결합하여 배출시킨다.
또한 칼륨도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한다. 그래서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등의 성인병이나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그 물까지 함께 먹으면 되고, 당뇨병에는 간장을 넣고 삶은 다시마와 콩을 조려 날마다 조금씩 먹으면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다시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요오드,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매우 많이 들어있다.



6. 양파 달인 물 -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

식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육류의 섭취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양파는 육류의 과다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그 결과 순환기 장애인 협심증, 심근경색, 뇌 연화증,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 치료한다.
또한 양파는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으로 혈액의 점도(粘度)를 낮춰 끈적거리지 않고 흐르기 쉬우며 맑고 깨끗한 혈액으로 만들어 혈액 순환이 좋아 산소와 영양의 신체 보급이 잘 이루어진다.
양파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도 현저하다. 그 결과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하다.
하루의 분량으로 겉껍질 5g정도 여기에 3컵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찌꺼기는 걷어 내고

3번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매끼 식사 후에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것이 효과가 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를 겸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담홍색으로 건조된 겉껍질을 달여 마신다.



7. 완두콩 즙 - 이뇨 작용을 도와 고혈압, 심장병에 효과.

완두콩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이뇨 작용을 도와주므로 고혈압, 심장병에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필수지방산인 니놀렌산이 들어 있어 혈관 벽에 달라붙는 콜레스테롤을 없애 주고 동맥의 노화를 방지하므로 중풍을 예방하고 심장의 관상동맥 순환을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인슐린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밥을 많이 먹어 비만인 사람,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은 콩을 섭취함으로써 피 속의 중성 지방 수치를 떨어지게 하여 고지혈증을 막을 수 있다.
날콩을 물에 불려 믹서기에 갈아 마셔도 좋고, 검정콩, 땅콩, 솔잎을 갈아 물과 함께 먹어도 좋은 효과를 낸다.
밥에 섞어 먹거나 볶아서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단백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
고혈압에는 삶은 완두콩을 즙으로 짜서 하루 2회, 한번에 반 잔 정도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이뇨 작용을 원할 때는 약간의 소금을 조금 넣고 삶거나 수프로 끓여 마셔도 좋다.
주의 사항으로 콩은 성질이 차므로 소화 기관이 약해서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되며,

감기에 걸렸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8. 꽁치 - 성인병을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

꽁치에 든 지방은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같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아주 뛰어나고 특히 혈액 속에 든 질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주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좋다.
이외에도 꽁치는 쇠고기보다 16배나 많은 비타민A를 가지고 있어 시력이 나빠진 사람에게 아주 좋으며,
또한 빈혈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칼슘, 인, 나이아신 같은 갖가지 영양소가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
이밖에 꽁치에는 핵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세포핵을 이루고 있는 핵산은 피부나 혈관이 쉽게 노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중년을 맞아 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나 늙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집에서는 밥상에 자주 올리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주의 사항은 통풍에 걸렸거나 요산 대사가 제대로 안돼 관절이 붓고 쑤시는 사람은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자료 : 겨레의 자연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