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약재 산나물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에게 좋은 음식

송파나루 2012. 3. 17. 20:55

니코틴 해독에 좋은 음식 15 가지

1. 물

물은 몸 속에 축적된 니코틴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침에 녹아 위장으로 들어가는데 물을 마시면 위를 보호할 수 있다.


⊙ 하루에 2ℓ 이상의 물을 나눠서 마신다. 2ℓ는 보통 컵으로 10잔 정도의 양.

우리나라 음식에 국물 요리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1.5ℓ 정도의 물(6컵)

마시면 된다.
⊙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흡연 욕구가 덜해진다.
⊙ 담배를 물기 전에 먼저 물을 마신다.
⊙ 맹물을 먹기 힘들 때는 레몬을 띄워서 마시면 된다.



2. 녹차

담배를 피우면 비타민 C가 소모된다. 녹차는 비타민 C의 양이 레몬의 5~8배에 달하므로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 이뇨 작용까지 하니 일석이조.


⊙ 커피 대신 녹차를 수시로 마신다.
⊙ 녹차 잎을 나물로 무쳐서, 밥에 비벼서 먹는다.
⊙ 녹차 가루를 좋아하는 음식에 뿌려서 먹는다.



3. 당근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비타민 A가 부족해져서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터핀이 함유되어 있어 많이 먹으면 좋다.

⊙ 베타 카로틴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가볍게 긁어내고 먹는다.
⊙ 당근은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 생당근을 다른 야채와 함께 먹으면 당근이 다른 야채의 비타민 C를 파괴

하므로 같이 먹지 않는다.
⊙ 당근을 생으로 먹을 때는 올리브 오일을 넣은 드레싱이나 마요네즈를 뿌려

먹으면 좋다.



4. 은행

은행은 기관지에 좋기로 소문난 식품. 가래를 없애주고 폐를 맑게 한다.


⊙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금물. 하루에 볶은 은행 3~4알씩을 오래 먹는 것이

좋다.
⊙ 은행을 그냥 먹으면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겉껍질을 벗기고 구워서 먹도록

한다.
⊙ 껍질을 안 깐 것일수록 쉽게 산화하므로 껍질을 벗기고 냉동해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먹는다.



5. 율무

율무는 위와 간의 기능을 좋아지게 하고 가래를 제거하여 폐가 맑아지는 효과를 내는 음식이다. 이뇨 작용을 해서 니코틴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 율무를 현미, 보리와 함께 섞어 밥을 지어 먹으면 밥맛도 고소하고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도 좋다.
⊙ 볶은 율무를 가루로 만들어서 미숫가루처럼 물이나 우유에 타서 마신다.



6. 된장

된장은 담배를 피우면 생기는 발암 물질을 없애고 간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된장의 영양이 기관지에 좋은 돼지고기의 성질과 어울린다.

⊙ 심심하게 끓인 된장국을 자주 먹으면 소금을 많이 섭취할 염려가 없다.



7. 연근


연근은 천식, 감기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먹으면 폐를 건강하게 하는 것은 물론 몸에 쌓인 노폐물도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 연근을 갈아서 배즙과 섞어 마시면 폐에 좋다.
⊙ 한 컵 분량의 연근즙에 뜨거운 물을 붓고 소금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신다.
⊙ 연근 마디에 영양이 많으므로 버리지 말고 국에 넣어 끓여 먹는다.



8. 파래


파래는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하고 중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파래에 함유되어있는 비타민 A가 담배때문에 손상된 폐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한다고 하죠. 또 봄나물인 달래도 니코틴 해독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파래와 함께 먹을 경우에 해독 효과를 높일 수 있겠죠. 파래와 달래를 매일 먹지 않고 일주일에 1~2번 정도만 섭취를 해도 지속성 비타민 식품이기 때문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9. 복숭아


흔히들 복숭아는 냄새만 맡아도 해독이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해독효과가 높다는 거겠죠. 담배를 피웠을때처럼 몸에 독성(니코틴 등) 이 퍼졌을때 자연치유력으로 해독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복숭아를 먹으면 몸 안의 독소 성분을 밖으로 배출해주고 독소자체를 줄여준다고하구요.

복숭아를 고를때는 멍이 들거나 상처 없이 향기가 진하고 전체적으로 잘 익은것을 고르는게 좋아요. 만일 복숭아 껍질때문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껍질을 벗기고 먹으도 무방하고 복숭아 차를 마시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10. 검은콩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1, B2 등이 풍부해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이뇨 효과가 있어서 체내에 쌓인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도 한다느군요.


11. 등푸른 생선

담배연기속의 일산화탄소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기능이 있다.

때문에 이를 방지하려면 오메가 3계 지방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오메가 3계 지방은 등푸른 생선과 문어. 오징어 등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12. 바지락


초조함을 진정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금단현상이 나타나는 사람의 반찬으로 적당하다고 하구요,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서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피로를 풀어준다고 하네요. 조개류가 간에 좋다는 말은 아시죠.



13. 달래


달래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니코틴을 씻어내고 담배 때문에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해준다고 합니다.

식초를 넣고 무쳐먹으면 조리과정에서의 비타민 파괴를 줄일 수 있고, 맛도 새콤해서 좋다고 합니다.

14. 단호박, 소간

캐로틴 성분과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는 단호박, 소 간 등이 좋다고 하구요.


15. 북어

펩타이드가 함유된 된장찌개와 된장국을 매일 한 끼 이상 먹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북어꼬리에서 10cm 정도를 잘라 5개씩 달여 먹으면 강력한 해독작용이 일어나고, 감초, 칡뿌리 각 12g을 달여 1일 2회 茶처럼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또 하나,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대신 녹차를 수시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니코틴 해독과 음식

니코틴 해독을 위해서는 폐 조직을 일차적으로 보호해 줄 수 있는 영양소, 니코틴이 코티닌으로 분해되어 빨리 배설되도록 돕는 물질, 마지막으로 니코틴이 발암물질로 바뀌지 않도록 방해하는 영양소가 필요하다.

= 쑥갓에 대한 궁금증 =

된장과 함께 먹으면 좋은 쑥갓


된장에 함유된 메티오닌은 간을 보호하는 물질로, 니코틴의 독소를 재빨리 해독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된장과 쑥갓을 함께 먹으면 그 맛 또한 아주 일품이다.


건조시키면 좋지 않은 쑥갓


햇볕에 건조시켜서 먹는 식품들도 많지만 쑥갓은 오히려 조금만 건조해도 금방 시들어 버려 먹을 수가 없다.
그래서 구입한 즉시 먹는 것이 좋으며 조금 더 오래 보관을 할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후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쑥갓을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쑥갓이 어떻게 니코틴 해독에 도움이 되나?


니코틴에 의한 폐의 손상을 막고, 간의 해독기능을 도우려면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필요! 바로 쑥갓에 이런 항산화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식품과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쑥갓 추출물이 간세포를 보호하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한다.
또한 흡연을 하면 일산화탄소를 마심에 따라 우리 몸의 체액이 약산성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이 필요한데, 쑥갓은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체액의 산알칼리 균형을 잘 맞춰준다.
더구나, 금연을 하면 식욕이 증가해서 비만해질까봐 우려하는데, 쑥갓은 100g당 21kcal에 불과하기 때문에 칼로리부담 전혀 없다.


쑥갓의 독특한 향과 맛에도 좋은 효과가 있나?


쑥갓이 좋은 점은 항산화 비타민만 많은 것이 아니라, 독특한 향미 성분, 바로 그 성분 때문에 니코틴 해독에 적격. 쑥갓의 향미성분은 터페노이드 라는 물질, 이 물질은 항산화능력과 항돌연변이 능력이 우수해서 니코틴에 의한 세포의 과산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 니코틴과 타르의 발암물질에 의한 세포 돌연변이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쑥갓을 익혀 먹어도 괜찮을까?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나 비타민 C는 산화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생으로는 한번이 많은 양 드시기 어렵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면 많은 양 먹을 수 있고 또 매운탕에 넣을 때에는 다 끓인 후, 맨 마지막에 넣으면 영양소 파괴는 줄이면서 맛과 향을 함께 즐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