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약재 산나물

잠용 누에번데기

송파나루 2012. 2. 10. 23:54

누에 번데기,잠용

 

 

  

 고콜레스테롤 혈증, 심장혈관질병, 만성간염, 자양강장, 고지혈증, 어린이허약체질, 소아감적, 폐결핵에 의해 매우 여위는 증상, 회충 구제, 지방간, 뇌의 혈액순환, 뇌혈관 및 조직에 콜레스테롤과 미네랄의 축적을 막아줌, 물고기 및 닭 그리고 집집승의 단백 먹이용, 광택제로 활용, 비누를 만드는데, 당뇨병, 양기부족에 효험있는 누에번데기  

 

누에 번데기는 누에나방과 곤충 집누에나방(Bombyx mori L.)의 번데기이다.

누에 번데기의 여러가지 이름은 잠용[蠶蛹: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소봉아[小蜂兒: 일용본초(日用本草)], 누에번데기 등으로 부른다.

[채집]

실을 뽑은 뒤의 누에고치에서 꺼내어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볶아서 말린다.
 [성미]

1, <동의보감>: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의림찬요>: "맛은 달고 맵고 짜며 성질은 따뜻하다."

[약의 효능과 주된 치료]

소아 감열(疳熱), 소수(消瘦), 소갈(消渴: 당뇨병)을 치료한다.

1, <일화자제가본초>: "풍(風) 및 노수(勞瘦)를 치료한다. 가루내어 잠과악창(蠶瘑惡瘡) 등에 바른다."

2, <본초강목>: "가루내어 복용하면 소아 감수(疳瘦)를 치료하고 장기(長肌)하며, 열을 내리고 회충을 제거한다. 달여서 복용하면 소갈증을 멎게 한다."

3, <의림찬요>: "비위(脾胃)를 조화시키고 풍사(風邪)를 몰아내며 습사(濕邪)를 없애고 양기(陽氣)를 북돋아 준다."

[용법과 용량]

내복: 볶거나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 가루내어 뿌린다.

백강잠에 대해서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잠용자(蠶蛹子: 누에번데기)

○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은 없다. 풍증(風證)과 허로(虛勞), 여위는 것을 치료한다. 번데기는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은 후 속에 있는 것이다[본초].]

누에 번데기와 관련해서 박영준의 <한방동물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번데기

기원: 멧누에나방의 번데기. 야생 나방을 개량한 것으로 고치의 실을 뽑아 내고 남은 누에나방의 번데기

성미: 맛은 짜고 달며 성질이 평이하다.

성분: 말린 번데기의 가식 부분 100g당 에너지 217kcal, 수분 59.4%, 단백질 22.3g, 지질 13.3g, 당질 1.9g, 회분 13g, 칼슘 70mg, 인 232mg, 철분 2.6mg, 비타민 B1 0.08mg 이다.

약효: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번데기를 먹으면 살이 찌고 얼굴빛이 좋아진다. 특히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져 몸은 삐쩍 마르고 배만 볼록 튀어 나오는 질병을 고쳐준다.

번데기에는 뇌의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주는 영양분인 레시틴이 많아 뇌혈관 및 조직에 콜레스테롤과 미네랄의 축적을 막아준다. 특히 어린 아이에게 레시틴이 부족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되어 학업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번데기는 주로 볶아서 먹는데, 복용하기 불편하면 탕약에 넣어서 먹어도 된다.

당뇨로 갈증이 있는 경우와 남성의 양기가 부족할 때도 사용한다.

주의 사항: 번데기는 유통되는 과정에서 쉽게 부패하여 자주 식중독을 일으킨다. 여름철 점심에 먹다 남은 것을 저녁 늦게 먹어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맞는 체질: 태음인, 소음인.]

누에고치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물성동약>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누에번데기(잠용)

라틴어: Bombyx mumia 영어: Bombyx mumia 러시아어: Куколкa шелковичного червя 중국어: 잠용(蚕蛹:cán yǒng: 찬 용) 일본어: 산요우(さんよう)

기원: 누에나비(Bombyx mori Linnaeus)의 번데기를 말린 것이다.

채취 및 가공: 누에고치에서 누에실을 뽑은 다음 고치속에 있는 번데기를 꺼낸다.

가공: 그대로 말리거나 볶아서 말린다.

성분: 누에번데기 100g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과 그 함량은 다음과 같다. 아스파라긴산 5.40, 트레오닌 1.32, 세린 1.86, 글루타민산 3.38, 글리신 1.55, 알라닌 1.80, 시스틴 0.36, 발린 4.02, 이소로이신 9.78, 로이신 14.09, 티로진 14.39, 페닐알라닌 4.00, 리진 2.26, 히스티딘 0.93, 아르기닌 1.55이다. 아미노산의 거둠률은 17.07%, 암모니아함량은 0.07%, 총질소량 10.39%, 아미노태질소량 6.57%이다. 이것은 물고기와 비교할 때 아미노산함량에서 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티로진이 특별히 많다. 이밖에도 당과 글리코겐이 있다.

누에번데기에는 탈피호르몬인 엑티존(C27 H44 06), 크리스테디존(C27 H44 07), 봄비체스테린(이나고스테롤, C27 H45 OH), 봄비콜(C16 H30 0)이 들어있으며 여러종의 불포화지방산(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렌산)과 엽산, 페놀화합물, 비타민 B2, B12(36mg/1,000마리), C가 들어 있으며 특히 B2는 돼지간이나 효모보다 5~10배나 더 많다. 껍질에는 키틴질이 들어 있다. 말린 번데기에는 지방 약 30%, 단백질 약 50%, 기름을 뺀 묵에는 단백질이 0.07% 들어 있다. 번데기에서 짠 기름은 콩기름보다 못하지만 소기름, 돼지기름, 물고기기름보다 좋다.

응용: 어린이쇠약과 갈증을 없애는 데 쓴다. 볶아서 먹거나 달여먹는다. 외용으로 가루내어 바른다.

기타 물고기나 닭의 먹이로 쓰거나 집짐승의 단백먹이로 쓴다. 또한 기름을 짜서 비누만드는데 쓴다. 누에번데기에서 만든 카제인으로 광택제를 만들어 쓴다.

제제 및 처방: 연수우교환: 기름뺀 누에번데기가루 78.5%, 귤껍질가루 1.0%, 레몬산 0.5%, 설탕 20.0%로 된 것이다. 심장혈관질병, 만성간염, 고지혈증 등에 하루 3번, 한번에 6~9g씩 먹는다. 치료기간은 3~6달이다.

누에번데기기름알약: 누에번데기에서 뽑은 리놀산, 리놀렌산 150mg, 비타민 E 0.5mg으로 만든 알약이다. 고콜레스테롤혈증때 하루 3번, 한번에 6알씩 먹는다.

잠용즙방: 누에번데기 2홉을 익히고 천에 싸서 즙을 내어 회충증때 빈속에 먹는다. 또한 누에번데기를 절구에 찧어서 죽과 함께 먹는다.

밀잠용: 누에번데기를 익히고 꿀과 함께 먹는다. 어린이감적때 쓴다.

잠용주: 누에번데기 31g을 청주에 넣고 우린 다음 거른다. 갈증과 열을 없애고 정신이 흐린데 마신다.]

누에번데기에 대해 <문화일보 2004-10-14>자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누에번데기 지방산 고지혈증 개선효과

살아있는 누에 번데기에서 추출한 불포화 지방산이 고지혈증 개선과 피부 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최근 살아있는 누에 번데기에서 추출한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 70%가 불포화 지방산이며, 특히 혈액내 중성 지방치와 혈액이 엉기는 성질을 감소시키는 ‘오메가3’ 계열의 지방산인 ‘리놀렌산’의 함량이 25%로 매우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또 고지혈증을 유발시킨 실험용 쥐에 불포화 지방산을 먹인 결과 동맥경화지수가 30% 정도 감소하고, 피부 보습도가 바르지 않은 것에 비해 50% 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누에 번데기에서 불포화 지방산을 추출·분리·정제하는 기술을 특허출원한뒤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업체와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농업과학기술원 잠사양봉소재과 김진원 연구사는 “지금까지 누에 번데기는 삶거나 볶는 과정에서 고유 지방산이 변질돼 제대로 효과를 얻지 못했다”며 “이번에 살아 있는 번데기에서 추출한 불포화 지방산은 화장품 소재는 물론 다양한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에 번데기와 관련된 기사인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2004년 6월 22일자 기사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려주고 있다.

[누에 수 번데기의 자양강정 원인물질 구명

=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 21' 연구과제의 개가 =

= 자연식품인 수 번데기를 이용한 신약소재 생산가능 =

○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천연 자양강정 식품인 '누에 수 번데기'의 성분에서 강정의 원인물질이 구명돼 전문 의약품을 생산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 농촌진흥청(청장 김영욱)은 22일 농업생명공학연구 프로젝트인 '바이오그린 21' 사업과제로 수 번데기의 强精 원인물질 究明에 착수한지 3여년 만에 남성의 발기촉진 성분의 하나로 알려진 사이클릭GMP (cGMP)의 합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추출 분리하여 그 구조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 나방으로 탈바꿈하기 직전의 수 번데기만을 엄선하여 여러 추출단계를 거쳐서 만든 분획에서 남성의 발기촉진 성분의 하나로 알려진 사이클릭GMP(cGMP)의 합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추출 분리하여 그 구조를 구명하게 되었다.

○ 남성력 증진효과가 탁월한 누에 번데기의 단백질은 1782개의 아미노산 배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N-말단의 SDPTWQESS로 시작하는 1665번째부터 1782번째까지의 118개의 아미노산 배열을 가지는 단편과 1697번째부터 1701번째까지의 GACEV의 아미노산 배열을 포함하는 단백질 단편이 발기촉진에 관계하는 cGMP의 발기촉진 활성을 강화하는 성분이라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입증하였고, 이 단백질 단편을 식품 및 약제학적 조성물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 또한, 본 연구를 통해 구명된 발기촉진 활성을 갖는 누에 수 번데기 중의 활성을 갖는 단백질은 수 번데기가 갖고 있는 性특이 단백질이란 사실이 새롭게 구명되었다.

자연강정 신약소재로 도전한다.

○ 누에가 고치를 짓고 번데기 상태에서 나방으로 변태하기 직전의 수 번데기의 단백질은 남성호르몬 증가와 발기촉진효과, 정자수의 증가 등 남성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2001년 5월에 구명한 이후 식품으로 산업화한 바탕이 되어 양잠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 농촌진흥청과 부경대학교가 2001년 공동으로 누에 수 번데기를 이용한 자양강정식품 제조기술은 국내 및 외국에도 특허를 출원한바 있으며 식품으로 산업화 했다. 현재 국내 특허실시업체는 근화제약의 '누에그라', 구주제약의 '스텐서' 의 브랜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하기까지는 동의보감의 기록에 있는 근거를 인용, 누에 수 나방에만 표현되도록 하는 한성유전기법을 이용해 누에 수나방을 감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특허출원해 특허실시권을 체결, 산업화하였으나 구체적으로 어떠한 물질에 의한 어떠한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

○ 그 후 지금까지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 21’ 생명공학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3년간의 노력 끝에 자양강정식품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강정효과를 나타내는 원인물질을 밝혀냄으로써 이제 단순한 한방소재나 기능성 식품의 수준을 뛰어넘어 전문의약품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

○ 본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한 부경대학의 최진호 교수는 "누에 수 나방 또는 수 번데기 추출물을 사용하여 발기촉진 성분의 구조를 구명함으로써 신약소재로 개발하면 WTO 체제하에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한편 공동개발자로 참여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류강선 농업생물부장은 “21세기 양잠산업은 친환경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자산업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파수꾼으로 자리잡은 양잠산업

○ 예로부터 누에는 불량환경에 매우 민감한 곤충으로 농약을 사용 하거나 공해물질이 나오는 곳에서는 사육이 불가능하여 청정지역에서만 누에사육이 가능하였다.

○ 더구나 최근 열악해져 가는 생활환경과 농약 사용이 늘어나면서 누에산업은 더 깊은 산골오지로 밀려 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영향으로 양잠산업이 자연친화적인 공익기능의 지표로서 새로운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 < 참고자료 >

○ 본 연구를 통해 새로 밝혀진 성특이단백질의 N-말단 및 부분 단편의 전기영동패턴과 아미노산 배열이다(그림 1).

 

○ 그리고 새로 밝혀진 성특이단백질의 N-말단 SDPTWQEES 단편의 전기영동 패턴으로서 누에 수 번데기 분쇄물을 순수하게 정제하여 발기촉진물질로서 밝혀진 N-말단의 SDPTWQEES 아미노산 배열의 단일 전기영동패턴을 나타내고 있다(그림 2).

 

○ 순수하게 분리된 분획으로서 그룹A, 그룹B 및 그룹C의 발기촉진활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시험관에서에서 산화질소(NO)의 생성 및 사이클릭GMP(cGMP)의 합성량을 측정한 결과,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룹A, 그룹B, 그룹C 분획의 발기촉진인자로서 산화질소(NO)의 생성량이 그룹C가 대조군 대비 14.3%로 가장 높았다. 또한 실적적인 발기촉진물질cGMP의 합성량도 그룹C가 대조군 대비 17.4%로서 가장 높았다.

<표 1> 시험관에서 슈퍼데스75로 분리된 분획의 발기촉진활성.]

◆ 누에번데기(잠용)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치료(임상보고)
가잠용유(家蠶蛹油)의 정제품으로 환제를 만들어(1알에 리론산과 리놀레인산 150mg, 비타민 E 0.5mg을 함유) 내복한다.

1일 3회, 1회 6알을 복용하며 4주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고콜레스테롤 혈증(230mg% 이상)의 환자 31례를 관찰한 결과, 치료전의 평균 혈청 콜레스테롤은 274.35=63.11mg%(231~450mg%)이상, 4~12주의 치료 뒤 평균 혈청 콜레스테롤은 50.23mg%였으며 그 중 혈청 콜레스테롤이 230mg% 이하로 내려간 경우도 27례였다. 복용하고 4주가 되자 약 반수 정도 환자의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갔으며 8~12주에는 치료 효과가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복용 기간 동안 관상 동맥 질환에 현미경 하에서 혈뇨를 병발한 원인 불명의 환자 1례에서 요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견된 경우 외의 다른 큰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31례의 β-지방 단백 검사와 10례의 중성 지방 검사 결과 치료 전과 치료 후의 차이는 없었다. 6례의 지방간과 3례의 당뇨병에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병발한 환자는 복용 후 혈청 콜레스테롤이 저하되었다. GPT 수치가 정상이 아닌(100 단위 이상) 5례 가운데 복용 후 3례가 정상 회복되었다. 본품은 지방간과 당뇨병 환자에 대해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장 기능을 개선하는 작용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약대사전]

2, 소아 감적
누에번데기를 볶아 꿀로 개어서 복용한다. [천주본초(泉州本草)]

3, 소갈열(消渴熱), 심신번란(心神煩亂)
누에 번데기 1냥에 무회주(無灰酒: 양조한 다음 물을 타지 않고 곧바로 걸러낸 술을 말한다. 순주(淳酒)라고도 한다. [동양의학대사전 제 6권 51면]) 중잔(中盞) 1컵과 물을 큰 컵으로 1컵을 넣고 중잔(中盞) 1컵이 되게 끓여서 누에번데기를 제거하고 복용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4, 회충
누에번데기 2홉의 찧은 즙을 빈속에 복용하거나 번데기를 햇볕에 바래도록 말리고 곱게 가루내어 죽과 함께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잠용즙방(蠶蛹汁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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