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약재 산나물

원지

송파나루 2010. 2. 13. 10:29

 

 

 

 

 

 

 

 

[ 원지(遠志) ]

원지(遠志)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지혜를 돕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건망증을 없애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 또는 심기(心氣)를 진정시키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驚悸]을 멎게 하며 건망증[健忘]을 치료하고 정신을 안정시킬 뿐 아니라 정신을 흐리지 않게 한다.
○ 산에서 자란다. 잎은 마황과 비슷하고 푸르며 뿌리는 누렇다. 음력 4월, 9월에 뿌리를 캐고 잎을 따서 볕에 말린다[본초].
○ 먼저 감초물(甘草水)에 잠깐 달여 심을 빼버리고 생강즙을 축여 볶아 쓴다[득효].

원지엽(遠志葉)
소초(小草)라고도 하는데 정(精)을 돕고 허손으로 몽설(夢泄)이 있는 것을 멎게 한다[본초].  

봄 가을에 뿌리(원지)를 채취하여 심을 뺀다음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1일 10g정도를 달임액으로 마신다.

4월 하순 어린잎은 데쳐서 쓴맛을 제거한후 나물로 무쳐 먹는다.

지상부 말린것을 건지라한다.

성질은 따뜻하다.

 

* 거담제, 강장제, 강정제로 쓴다.

* 기억력증강 건망증치료 등 두뇌활동을 활발히 하여 수험생들에게 많이 사용하고 신경을 안정

   시키는 작용이 있다.

* 익정효과가 있어 양기를 북돋고 정력을 길러주는 작용이 있어 조루 발기력쇠약 여성의 불임증세에

   활용된다.

* 가슴이 답답해 지는 증상이 있는 성 신경쇠약 증상에 좋으며 심장을 진정시켜 정신을 안정시킨다.

 

 원지뿌리는 감초 달인 물에 하루정도 담갔다가 심을 빼내고 사용한다. 

 
원지과(遠志科 Polyga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20㎝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는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콩과식물의 꽃처럼 생긴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4~5월경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받침잎은 5장이지만 양쪽에 있는 2장은 날개처럼 생겼다.
꽃잎은 3장이나 아래쪽이 서로 붙어 있고 한가운데 있는 꽃잎의 끝은 잘게 나누어져 술처럼 되어 있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9월 무렵에 납작한 삭과로 익는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것을 영신초(靈神草)라 하여 한방에서 진해제·거담제로 사용한다.
원지(P. tenuifolia)는 애기풀에 비해 잎이 가늘고 뿌리가 굵다.
이것의 말린 뿌리를 원지라고 하여 진해제·거담제·강장제로 사용한다.
애기풀의 뿌리 말린 것을 과자금(瓜子金)이라고 하여 원지 대신 쓰기도 하지만 원지에 비해 뿌리가 작다.
 

1. 쥐손이풀목 원지과의 여러해살이풀.
약용식물로 재배된다.
뿌리줄기는 목질이고, 높이 10∼40㎝의 가는 줄기가 지상으로 몇 개 뻗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1.5∼3㎝로 선형이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자홍색 꽃이 피고, 5개의 꽃받침조각 중 2개는 꽃잎모양으로 크다.
뿌리를 한방에서 원지라고 하며, 거담·진해·진정제로 사용한다.
 
2. 원지는 뜻을 오래도록 간직한다는 의미로 그 이름이 만들어졌다.
기억력 증강과 건망증 치료에 좋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약 회사에서 만드는 거담제 시럽에 원지를 많이 쓴다.
원지는 나무 뿌리의 껍질인데 뿌리 중심을 빼고 써야 한다.
크고 구멍이 뻥 뚫린 것이 좋다.
씹어서 매운 맛이 많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
사실 원지를 많이 만지기만 해도 약간 매운 느낌이 온다.
원지를 약에 쓸 때는 생강즙에 담근 뒤 볶아서 쓰면 좋다

3.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원지는 지혜를 돕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건망증을 없애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
심장을 진정시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멎게 하고 건망증을 치료하며, 정신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이 흐려지지 않게 한다.
또, 잎은 정력을 보충하며 허약하고 몽정(夢精)이 있는 것을 멎게 한다.” 라고 하였다
 
4. 원지라는 약재는 가운데 연필 심과 같은 심이 있는데 이것을 무조건 제거하고 써야 한다.
왜냐하면 원지는 주로 심장에 작용하는 약인데 심을 빼지 않고 쓰면 오히려 심장을 자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심을 빼지 않으면 입안이 허는 경우도 있다.
감초달인 물에 하룻밤 정도 담근후에 부드러워지면 칼로 뺀다.
이 때에 감초달인 물을 쓰는 것은 약성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5. 옛날 중국에 도술에 능통했던 '갈홍'의 저서엔 '자중'(子仲)이란 자가 원지를 장복하여 그 슬하에 37명의 자식을 두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만큼 원지는 남자의 정력을 솟게 하고 떨어진 기력을 되찾게 하는 강정작용이 뛰어나다.
기억력 증강과 건망증의 치료에 좋고 두뇌활동을 활발히 하여 총명하게 하므로 수험생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익정(益精) 효과가 있어 조루, 발기력 쇠약 여자의 불임증등의 증세에 활용된다.
또 원지는 신경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뛰어나다.
그러므로 가슴이 몹시 뛰면서 잘 놀라고 잠을 못 이루거나 꿈이 많은 사람은 원지로 차를 끓여 두고 마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급성 및 만성적인 기관지염, 폐염, 후두염에 가래를 내보내는 약재로 많이 이용하였으며 .
예로부터 신경강장약으로 수면장애, 건망증, 정신안정 등에 사용하였다.
민간에서는 잎을 유정에 쓰며, 진정약, 진경약으로써 자간(간질)에 쓰고 뿌리를 젖앓이, 뽀두라지, 고름집 등 피부질병에 바르기도 하며. 또 뿌리를 게우기, 오줌내기, 설사멎이, 열내림 약으로도 이용하여 왔다.
 
6. 소초라고 하는 원지의 어린잎을 한줌씩 끓인 다음 차처럼 마셔도 좋고 건재 약국에서 원지뿌리를 구입하여 하루에 20그램씩 끓여 먹어도 좋다
한방에선 가미보음환 탕제시 이용하는데 가미보음환은 걸핏하면 눈이 충혈되고 코가 막히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있는 성신경쇠약증에 좋다.
성신경쇠약증에 걸리면 성욕은 평소보다 높아지지만 질이 떨어지고, 쉽게 발기가 되지만 조루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7. 스트레스성 발기부전과 원지
날씨가 더워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 졌다.
신발도 가벼운 소재로 만든 것이 히트를 치고 있다고 한다.
근데 이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것은 무엇일까?
솜, 공기, 입이 싼 동네 아줌마, 여자의 마음 등도 가벼운 것이지만, 가장 가벼운 것은 바로 남자의 거시기다.
왜냐면 조금만 야한 생각을 해도 가볍게 붕 서니까.
가장 가벼운 것이 남자의 거시기라면 가장 무거운 것도 거시기다.
왜냐하면 그것이 원하지 않으면 기중기도 끌어 세울 수 없으니까.
한 번 죽으면 일어서지 않고 조금 일어나더라도 정상적인 성행위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발기력이 약화되는 것을 발기부전이라 한다.
그 중에서 생식기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을 정신성 혹은 심인성 혹은 스트레스성 발기부전이라고 한다.
그 원인은 정신적자극이 주요인이다.
즉 정서의 불안정, 욕구불만, 자신감의 상실, 죄책감, 수치심, 불안, 초조, 공포감, 불쾌한 감정 등이 있을 때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력이 약화된다.
경기침체와 경제사고가 잇달아 생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남편을 힘들게 하고,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하여 돈을 잘 못 벌면 자녀들이 아빠취급을 안해주고 아내는 남편을 무시하여 남편의 기가 죽는 것이다.
스트레스성 발기부전은 노년층 뿐만 아니라 40대 이후의 중년층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20대의 신혼부부에 이르기까지 연령을 가리지않고 나타나서 부부관계를 어렵게 만든다

이럴 때 좋은 게 뭐 없을까? 재미있게도 강정제 중에 "강인한 의지가 멀리 뻗어나간다"는 뜻을 가진 '원지'(遠志)라고 이름한 한약재가 있다.
허준선생은 "원지는 지혜를 돕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건망증을 없애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

심장을 진정시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멎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정력을 보충한다." 라고 하였다.
옛날 중국에 도술에 능통했던 '갈홍'의 저서엔 '자중'(子仲)이란 자가 원지
를 장복하여 그 슬하에 37명의 자식을 두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임상에서 원지는 신경안정, 익정(益精)효과가 있어 스트레스성 조루, 발기부전에 활용된다.


 

 

원지는 중부이북에서 자생하기에  이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뿌리를  한약재로 사용하여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건망증을 치료약으로 사용하여 남성을 튼튼하게 한다고 하나

시중에 있는 원지는 대부분 중국산으로 추정됨

 

다른이름 : 苦遠志(고원지), 細草(세초),小草(소초), 요요, 극원
약       맛 : 고(苦) 신(辛)
귀       경 : 심(心) 폐(肺) 신(腎)
주       치 : 健忘,驚癎,痰多咳嗽,神經衰弱,心悸,心神不安,癰腫,乳房腫痛,精神昏亂,瘡疽,虛煩不眠
약용부위 : 뿌리
처       방 : 건강산(乾薑散 ) : 의학입문
                 고정환(固精丸) : 의학입문
금       기 : 大量을 사용하면 惡心嘔吐하기 쉽고, 潰瘍病, 胃炎患者에게는 愼用한다.
性이 비교적 溫燥하여 內服하면 자극성이 비교적 강하므로 實火나 痰熱이 있는 證에 금한다. 心腎에 火가 있는 者와 陰虛陽亢者는 服用을 忌한다.
효       능 : 祛痰利竅,寧心安神益智,消散癰腫
주치증상 : <本經(본경)> : 遠志(원지)의 根(근)은 內傷(내상)으로 인하여 심한 기침을 치료하고 신체를 補(보)하고, 邪氣(사기)를 제거하며 九竅(구규)를 잘 통하게 한다. 智慧(지혜)를 북돋고 耳目(이목)을 밝게 하며 기억력을 배가시켜 잘 잊지 않게 한다. 오래 복용하며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
<別錄(별록)> : 남자의 성기능을 좋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놀라서 가슴이 뛰는 것을 안정시키고 精(정)을 보충한다. 명치부위가 답답한 것을 제거하고 피부에 熱邪(열사)가 침범한 것을 치료하며 얼굴과 눈이 누렇게 되는 것을 치료한다. 遠志(원지)의 葉(엽)은 精(정)을 북돋고 陰氣(음기)를 보충하며, 허약해서 생기는 夢精(몽정)을 치료한다
<徐之才(서지재)> : 天雄(천웅), 附子(부자), 烏頭毒(오두독)을 제거하는데 끓여서 마신다.
<甄權(견권)> : 건망증을 치료하고 魂魄(혼백)을 안정시키고 사람이 혼미하게 되는 것을 막고 陰莖(음경)을 튼튼히 한다.
<日華字本草(일화자본초)> : 살집을 좋게 하고 筋骨(근골)을 돕고 婦人(부인)이 어혈로 인하여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소아의 갑작스러운 알러지 반응을 치료한다.
<王好古(왕호고)> : 腎積(신적)과 奔豚(분돈)을 치료한다.
<李時珍(이시진)> : 모든 癰疽(옹저)를 치료한다.腎積과 奔豚을 치료한다(王好古).
모든 癰疽를 치료한다(李時珍).
遠志의 葉은 精을 북돋고 陰氣를 보충하며, 허약해서 생기는 夢精(몽정)을 치료한다<別錄>.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小草(소초)라 하는 것과 細草(세초),극완, 요요가 있다.
李時珍(이시진) : 이 약초를 복용하면 지혜를 북돋고 기억력을 강하게 한다. 때문에 遠志(원지)라고 부른다. <世說(세설)>의 <학융기>에 기재된 謝安(사안)의 말에 의하면 땅에서 자라는 것을 遠志(원지)라고 하고 뽑은 것을 小草(소초)라 한다고 하였다. <記事珠(기사주)>에서는 醒心杖(성심장)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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