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에 뿌리(원지)를 채취하여 심을 뺀다음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1일 10g정도를 달임액으로 마신다. 4월 하순 어린잎은 데쳐서 쓴맛을 제거한후 나물로 무쳐 먹는다. 지상부 말린것을 건지라한다. 성질은 따뜻하다.
* 거담제, 강장제, 강정제로 쓴다. * 기억력증강 건망증치료 등 두뇌활동을 활발히 하여 수험생들에게 많이 사용하고 신경을 안정 시키는 작용이 있다. * 익정효과가 있어 양기를 북돋고 정력을 길러주는 작용이 있어 조루 발기력쇠약 여성의 불임증세에 활용된다. * 가슴이 답답해 지는 증상이 있는 성 신경쇠약 증상에 좋으며 심장을 진정시켜 정신을 안정시킨다.
원지뿌리는 감초 달인 물에 하루정도 담갔다가 심을 빼내고 사용한다.
1. 쥐손이풀목 원지과의 여러해살이풀. 약용식물로 재배된다.
뿌리줄기는 목질이고, 높이 10∼40㎝의 가는 줄기가 지상으로 몇 개 뻗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1.5∼3㎝로 선형이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자홍색 꽃이 피고, 5개의 꽃받침조각 중 2개는 꽃잎모양으로 크다.
뿌리를 한방에서 원지라고 하며, 거담·진해·진정제로 사용한다.
2. 원지는 뜻을 오래도록 간직한다는 의미로 그 이름이 만들어졌다.
기억력 증강과 건망증 치료에 좋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약 회사에서 만드는 거담제 시럽에 원지를 많이 쓴다.
원지는 나무 뿌리의 껍질인데 뿌리 중심을 빼고 써야 한다.
크고 구멍이 뻥 뚫린 것이 좋다.
씹어서 매운 맛이 많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 사실 원지를 많이 만지기만 해도 약간 매운 느낌이 온다.
원지를 약에 쓸 때는 생강즙에 담근 뒤 볶아서 쓰면 좋다
3.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원지는 지혜를 돕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건망증을 없애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 심장을 진정시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멎게 하고 건망증을 치료하며, 정신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이 흐려지지 않게 한다.
또, 잎은 정력을 보충하며 허약하고 몽정(夢精)이 있는 것을 멎게 한다.” 라고 하였다
4. 원지라는 약재는 가운데 연필 심과 같은 심이 있는데 이것을 무조건 제거하고 써야 한다.
왜냐하면 원지는 주로 심장에 작용하는 약인데 심을 빼지 않고 쓰면 오히려 심장을 자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심을 빼지 않으면 입안이 허는 경우도 있다.
감초달인 물에 하룻밤 정도 담근후에 부드러워지면 칼로 뺀다. 이 때에 감초달인 물을 쓰는 것은 약성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5. 옛날 중국에 도술에 능통했던 '갈홍'의 저서엔 '자중'(子仲)이란 자가 원지를 장복하여 그 슬하에 37명의 자식을 두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만큼 원지는 남자의 정력을 솟게 하고 떨어진 기력을 되찾게 하는 강정작용이 뛰어나다.
기억력 증강과 건망증의 치료에 좋고 두뇌활동을 활발히 하여 총명하게 하므로 수험생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익정(益精) 효과가 있어 조루, 발기력 쇠약 여자의 불임증등의 증세에 활용된다.
또 원지는 신경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뛰어나다.
그러므로 가슴이 몹시 뛰면서 잘 놀라고 잠을 못 이루거나 꿈이 많은 사람은 원지로 차를 끓여 두고 마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급성 및 만성적인 기관지염, 폐염, 후두염에 가래를 내보내는 약재로 많이 이용하였으며 .
예로부터 신경강장약으로 수면장애, 건망증, 정신안정 등에 사용하였다. 민간에서는 잎을 유정에 쓰며, 진정약, 진경약으로써 자간(간질)에 쓰고 뿌리를 젖앓이, 뽀두라지, 고름집 등 피부질병에 바르기도 하며. 또 뿌리를 게우기, 오줌내기, 설사멎이, 열내림 약으로도 이용하여 왔다. 6. 소초라고 하는 원지의 어린잎을 한줌씩 끓인 다음 차처럼 마셔도 좋고 건재 약국에서 원지뿌리를 구입하여 하루에 20그램씩 끓여 먹어도 좋다
한방에선 가미보음환 탕제시 이용하는데 가미보음환은 걸핏하면 눈이 충혈되고 코가 막히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있는 성신경쇠약증에 좋다.
성신경쇠약증에 걸리면 성욕은 평소보다 높아지지만 질이 떨어지고, 쉽게 발기가 되지만 조루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7. 스트레스성 발기부전과 원지
날씨가 더워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 졌다. 신발도 가벼운 소재로 만든 것이 히트를 치고 있다고 한다.
근데 이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것은 무엇일까?
솜, 공기, 입이 싼 동네 아줌마, 여자의 마음 등도 가벼운 것이지만, 가장 가벼운 것은 바로 남자의 거시기다. 왜냐면 조금만 야한 생각을 해도 가볍게 붕 서니까.
가장 가벼운 것이 남자의 거시기라면 가장 무거운 것도 거시기다. 왜냐하면 그것이 원하지 않으면 기중기도 끌어 세울 수 없으니까.
한 번 죽으면 일어서지 않고 조금 일어나더라도 정상적인 성행위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발기력이 약화되는 것을 발기부전이라 한다. 그 중에서 생식기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을 정신성 혹은 심인성 혹은 스트레스성 발기부전이라고 한다. 그 원인은 정신적자극이 주요인이다. 즉 정서의 불안정, 욕구불만, 자신감의 상실, 죄책감, 수치심, 불안, 초조, 공포감, 불쾌한 감정 등이 있을 때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력이 약화된다.
경기침체와 경제사고가 잇달아 생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남편을 힘들게 하고,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하여 돈을 잘 못 벌면 자녀들이 아빠취급을 안해주고 아내는 남편을 무시하여 남편의 기가 죽는 것이다. 스트레스성 발기부전은 노년층 뿐만 아니라 40대 이후의 중년층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20대의 신혼부부에 이르기까지 연령을 가리지않고 나타나서 부부관계를 어렵게 만든다 이럴 때 좋은 게 뭐 없을까? 재미있게도 강정제 중에 "강인한 의지가 멀리 뻗어나간다"는 뜻을 가진 '원지'(遠志)라고 이름한 한약재가 있다. 허준선생은 "원지는 지혜를 돕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건망증을 없애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 심장을 진정시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멎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정력을 보충한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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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는 중부이북에서 자생하기에 이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뿌리를 한약재로 사용하여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건망증을 치료약으로 사용하여 남성을 튼튼하게 한다고 하나 시중에 있는 원지는 대부분 중국산으로 추정됨
다른이름 : 苦遠志(고원지), 細草(세초),小草(소초), 요요, 극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