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별 효능 유사식물 비교

[스크랩] 어성초와 삼백초사진과 소개 퍼 왔습니다!

송파나루 2014. 8. 22. 08:44

                

어성초와 미나리아재비 (흰꽃이 어성초이다)        

                                                 

삼백초와 사마귀
 
 
 
어성초는 삼백초 과의 식물이다. 삼백초과에는 어성초와 삼백초 두 종의 식물이 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어성초와 삼백초를 같은 식물로 알고 쓰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심지어 한의사들도 어성초와 삼백초를 구분하지 못하고 어성초를 삼백초로 많이 이야기한다.
 
어성초와 삼백초는 비슷한 약리작용 물질을 가지고 있어 쓰이는 용도도 비슷하다. 하지만 약리 작용능력에 있어서 삼백초가 어성초를 따라오질 못한다. 우선 어성초와 삼백초가 완전히 자랐을때 겉 모양을 보면 확연이 구분이되다. 위 사진에서 볼 수있듯이 삼백초의 잎은 흰색이 많이 나타나며 어성초의 경우 고구마 잎사귀 처럼 변한다. 삼백초는 어성초에 비해서 키가 훨씬 크며 잎도 크다.
그리고 가장 쉽게 구분되어지는 것은 냄새이다. 어성초는 말 그대로 식물 전체(잎 줄기 뿌리 등, 꽃에는 비린내가 나지 않고 무향이다) 에서  비린내가 나며 삼백초는 비린내가 나지 않으나 향긋한 냄새가 난다. 그럼 잎이 올라오기 전에는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 궁금해 질것이다. 어성초와 삼백초는 뿌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어성초의 뿌리는 잔듸 뿌리처럼 가늘고 길다. 이에 비하여 삼백초 뿌리는 어성초 뿌리 보다도 더 두꺼우며  잘랐을때 향긋한 냄새가 나며 뿌리상피와 뿌리 내피가 확연히 구분이 된다. 또한 꽃을 보면 구분이 쉽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어성초의 꽃은 작고 꽃잎처럼 보이는 흰색 포가 4장이다. 어성초의 꽃은 노란색 부분이 꽃이다. 하지만 삼백초의 꽃은 희고 긴 형태의 꽃모양을 갖는다.
 
Tip : 삼백초(三白草) - 한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삼백초는 세가지가 하얗다. 즉 뿌리 잎 꽃이 하얗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또한 꽃이 필 무렵이면 꽃이삭 밑의 잎 세개가 흰색으로 변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을 어성초와 삼백초가 같은 과(科)라서 함께 심어도 된다고 생각하나 혼식을 했을 경우 삼백초의 키가 더 커 어성초 생육을 방해하게 되어 어성초를 죽이게 된다. 어성초와 삼백초는 반드시 구분하여 심어야 한다.
 

출처 : [직접 서술] 블로그 집필 - 어성초농장

출처 : 가든라이프
글쓴이 : 이석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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